[프리미어리그] 4위 진입 노리는 에버튼, 아스날과 한 판 승부
2014.04.01 14:44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연승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에버튼
한국시각으로 4월 6일(일) 밤 9시 30분, 에버튼 FC(이하 에버튼)과 아스날 FC(이하 아스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가 에버튼의 홈구장 '구디슨 파크(Goodison Park)'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하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리그 4위인 아스널이 승점 4점 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에버튼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결국 이번 경기가 양 팀의 운명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홈팀 에버튼은 3월 한 달 동안 치른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중위권에 겨우 머물 정도였지만, 에이스인 로멜로 루카쿠가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순식간에 리그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 기세를 몰아 아스날을 잡아낸다면 8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꿈이 아니다. 루카쿠는 ‘벌써 프로 생활 5년째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때가 왔다. 내가 준비되어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한껏 기세가 오른 에버튼에 비해 아스날의 사기는 크게 떨어져 있다. 지난 3월 22일 첼시전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3경기 전적은 2무 1패로 리그 1위 리버풀과의 승점차가 7점까지 벌어졌다. 사실상 우승 레이스에서 탈락한 현재, 4위 수성을 위해 에버튼에게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그나마 3월 8일 FA컵 경기에서 에버튼에 4:1로 승리했던 것이 아스날에게는 호재다. 당시 아스날은 선수진의 줄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반 올리비에 지루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히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 번 이겼던 상대인 만큼 제 기량을 다 발휘한다면 또 한 번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에버튼과 아스날은 지난 15라운드에서 대결한 바 있으며 당시 경기는 어느 쪽도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한 채 1:1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루카쿠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루카쿠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루카쿠의 능력치 (10레벨 1강화 기준)
피파온라인3 에서 루카쿠는 몸싸움이 뛰어난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구현되어 있다. 190cm의 큰 키와 98의 몸싸움 수치를 이용하면 어느 위치에서든 공을 따낼 수 있는 타겟형 공격수다. 하지만 몸싸움을 제외한 대부분의 능력치가 낮고, 특히 공격수에게 중요한 골 결정력이 만레벨 기준 87에 불과하기 때문에 주전 공격수로 사용하기는 힘들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7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8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9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