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게임즈, 시리즈 신작 '보더랜드: 프리시퀄' 발표
2014.04.10 16:56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 '보더랜드: 프리시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2K 게임즈)
2K 게임즈(2K Games)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는 금일 '보더랜드' 시리즈의 신작 '보더랜드: 프리시퀄'을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와 2K 오스트레일리아가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보더랜드: 프리시퀄'은 2014년 가을 Xbox360, PS3, 윈도우 PC용으로 전세계에 발매 될 예정이다.
2K 게임즈의 대표 크리스토프 하트먼(Christoph Hartmann)은 “보더랜드 시리즈는 2K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보더랜드 2는 회사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게임 타이틀이다”며, “게임 팬들은 새롭고 훌륭한 보더랜드를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는 '보더랜드: 프리시퀄'을 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고 전했다.
'보드랜드: 프리시퀄'에서 플레이어들은 대기권이 없는 판도라의 위성에서 완전히 다른 중력에서의 총격전과 사나운 자연 환경에 맞서 새로운 무기들을 사용해야 한다. 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어들은 4명의 새로운 캐릭터를 조종하여 하이페리온사(Hyperion Corporation)를 위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핸섬 잭(Handsome Jack)의 편에 서서 싸우면서 그가 과대망상증을 가진 폭군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대표인 랜디 피치포드(Randy Pitchford)는 “처음 보더랜드를 만들 때 지금과 같이 큰 사랑을 받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제 훌륭한 기술을 가진 2K 오스트레일리아 팀과 함께 '보드랜드: 프리시퀄'을 개발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K 오스트레일리아의 총괄 매니저인 토니 로렌스(Tony Lawrence)는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는 2K 오스트레일리아에 보더랜드 공동 개발에 관한 권한을 일임했으며,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전투와 약탈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할 것이다”며,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 시연을 통해 저중력의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총격전, 완전히 얼어붙은 행성에서 새로운 싸이로(Cyro) 무기로 위협하는 강도, 그리고 산산이 부서져서 우주로 날아가는 그의 시신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멋진 장면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드랜드: 프리시퀄'은 이번 주말 보스턴에서 열리는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 시연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962번 부스에서 사상 처음으로 게임의 플레이 장면을 볼 수 있으며, 팍스 이스트에서만 받을 수 있는 보더랜드 관련 선물과 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보드랜드: 프리시퀄'은 2014년 가을 Xbox360, PS3, 윈도우 PC용으로 전세계에 발매 예정이며, 이용 등급은 아직 미정이다. 게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borderlands2.com) 또는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rderlandsgam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트위터(@borderlands)와 YouTube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보드랜드: 프리시퀄' 아트워크 (제공: 2K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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