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웨스트햄 상대로 재도약 노린다
2014.04.15 13:09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 아스날 FC
한국시각으로 4월 16일(수) 새벽 3시 45분, 아스날 FC(이하 아스날)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이하 웨스트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가 아스날의 홈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Emirates Stadium)'에서 진행된다.
홈팀 아스날은 최근 전에 없던 침체기를 겪고 있다. 지난 3월 22일 첼시전 대패 이후 아직 1승도 올리지 못했다. 리그가 다섯 경기 남은 현재 1위인 리버풀과의 승점차는 13점으로 이미 우승은 어려운 상태다. 여기에 4위 수성까지 실패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도 불투명해졌다.
아직 4위 탈환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아스날의 전망은 어둡다. 남은 다섯 경기를 전승한다고 해도 현 4위 에버튼이 마찬가지로 전승할 경우 순위 역전이 어렵기 때문이다. 아스날로서는 에버튼의 남은 상대 중 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맨체스터 시티가 선전해주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아스날은 리그 순위는 물론 FA컵에도 집중을 해야 한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FA컵밖에 없다'며 FA컵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따라서, 리그와 FA컵에 대한 앞으로의 집중도가 남은 아스날의 경기 일정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날과 맞서는 웨스트햄은 최근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다. 3월 23일 맨유전에서 참패한 웨스트햄은 이어진 헐시티,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나란히 2:1 승리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지난 7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이변을 만들지 못하며 패배했다.
다만 웨스트햄은 비록 승리하진 못했더라도 리그 1위인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수비 지향 전술을 펼쳐 리버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곧바로 만회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최근 아스날이 부진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제 기량을 다 발휘한다면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아스날과 웨스트햄은 지난 18라운드에서 대결한 바 있으며 당시 경기는 아스날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4년 04월 16일(수) 새벽 3시 45분
장소: 아스날의 홈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2014년 04월 15일 기준 양 팀 리그 성적>
아스날 FC: 19승 7무 7패 승점 64점 (5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0승 7무 16패 승점 37점 (11위)
피파온라인3 로스터패치 후 13시즌 메수트 외질의 능력치 변화
▲ 13시즌 외질의 로스터 패치 전(왼쪽)/후(오른쪽) 능력치 비교
(능력치 자세히 보기: [클릭])
피파온라인3에서 외질은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으로 구현되어 있다. 공격력, 스피드 뿐만 아니라 패스, 볼 컨트롤, 드리블 등 기술적인 능력치가 높아 위치를 가리지 않고 찬스를 만들어 줄 수 있어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몸싸움, 속력, 가속력이 낮기 때문에 직접 돌파하는 플레이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번 로스터 패치로 외질의 능력치는 스피드 부문이 집중적으로 상향됐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7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8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9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