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선두 노리는 맨시티, 강등권 탈출 노리는 선덜랜드와 맞대결
2014.04.16 22:20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한국 시각으로 17일 오전 3시 45분,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선덜랜드 AFC(이하 선덜랜드)의 대결이 진행된다. 지난 2월, 기상악화로 인해 연기되었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다.


한국 시각으로 17일 오전 3시 45분,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선덜랜드 AFC(이하 선덜랜드)의 대결이 진행된다. 지난 2월, 기상악화로 인해 연기되었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다.
순위 경쟁을 벌이는 팀들보다 2경기 덜 치렀지만, 양팀의 처지는 사뭇 다르다. 우선 홈팀 맨시티는 승점 70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1위 리버풀(77점)과는 7점, 2위 첼시(5점)와는 5점 차이가 난다. 지난 주말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2:3으로 패배한 탓이다. 그나마 리버풀과 첼시보다 2경기 덜 치렀다는 사실이 위안을 주고 있다. 또한 남은 일정 중에 에버튼을 제외하면 위협될만한 팀이 없다는 점도 맨시티의 상승 요인 중 하나다.
반면 선덜랜드는 현재 승점 25점으로 리그 20위에 머물러 있다. 이대로 유지한다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될 공산이 크다. 여기에 남은 상대들이 맨시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쟁쟁한 강팀들이라는 사실도 선덜랜드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선덜랜드가 1부 리그에 잔류하기 위한 마지노선은 17위다. 현재 리그 17위의 노리치 시티는 승점 32점으로 선덜랜드보다 7점 이상 높은 상황, 즉 자력으로 리그 잔류를 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마무리 지어야 한다.

▲ 맨시티의 주전 스트라이커 '아게로'가 돌아왔다
두 팀 모두 승리가 목마른 상황이지만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맨시티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맨시티는 이번 시즌 홈에서만 52점을 기록하며 14승 1패를 달성했다. 비록 야야 투레가 출전이 불가능하지만, 팀의 주포 아게로가 복귀한 점은 팀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반면 선덜랜드는 지난 리그 8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아게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아게로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이번 시즌 중반부터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아게로지만, 로스터 패치에서는 능력치가 크게 상향되었다. 시즌 초반에 보여준 인상깊은 활약 덕분이다. 대표적으로 약점으로 손꼽혔던 몸싸움이 8이나 올랐고, 골 결정력, 짧은 패스 등 포지션에 어울리는 능력치가 소폭 상향되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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