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9.0 업데이트 4월 18일 적용 '그래픽 효과 대폭 개선'
2014.04.17 11:3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월드 오브 탱크'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자사의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9.0 업데이트인 ‘새로운 시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2014년 한 해에 걸쳐 진행될 ‘월드 오브 탱크’의 대대적인 그래픽 효과 향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모든 전장, 전차, 게임 내 물체들의 그래픽 효과가 대폭 향상된다.
미국 전차 M4 Sherman, 소련 전차 T-54, 독일 전차 Tiger I 등 총10종의 대표 전차들에는 새로운 모형 제작 기술과 고급 텍스처 매핑 시스템이 도입되어 전차의 모양과 질감이 더욱 섬세하게 묘사된다. 또한 탄약 적재함이 폭발하면 포탑이 사출되어 날아가고, 전차들의 현가장치가 출렁이는 모습이 묘사되는 등 물리 효과가 한층 강화되어 박진감을 높일 예정이다.
신규 게임 모드인 ‘역사 전투’ 모도 선보인다.‘역사 전투’ 모드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실제로 전투에 참여한 전차들로만 전투가 벌어진다. 유저들은 독일군의 ‘입춘 작전(Operation Spring Awakening)’, ‘쿠르스크 전투(the Battle of Kursk)’, ‘벌지 전투(Ardennes Breakthrough)’ 등 역사 속의 전투들을 체험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가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월드 오브 탱크’ 국내 공식 홈페이지의 포럼에서 진행된다. 먼저 ‘역사 전투’ 모드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00골드를 지급한다. 보다 발전적인 내용을 제안한 유저에게는 중국 7단계 프리미엄 경전차 Type62를 1명에게 제공하고, 프리미엄 계정 30일권을 2명에게 지급한다.
또한 ‘4컷 말풍선 채우기 컨테스트’가 실시되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500골드를 지급한다. 가장 재미있는 문구를 제출한 1등 3명에게는 프리미엄 전차 Type62를 제공하고, 2등 6명에게는 프리미엄 계정 30일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탑 사출 대회’가 진행된다. 새로운 물리 엔진 적용으로 가능해진 포탑 사출 장면의 스크린샷을 찍어 응모하면 20명에게 500골드, 2명에게 프리미엄 전차 Type62를 추첨을 통해 지급하고, 가장 많이 참여한 유저에게는 프리미엄 전차 Type62를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5월 8일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월드 오브 탱크’의 9.0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risell@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7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8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9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