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귀환 기원,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연기
2014.04.18 11:55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의 비무제 연기 공지(사진출처: 공식 사이트)
엔씨소프트는 전남 진도 여객선 사고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오는 19일(토)부터 4주간 진행이 예정되어 있던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비무제는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의 해설을 포함해, 총 4주간의 토너먼트 및 이벤트 대결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첫 방송은 19일(토) 오후 2시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엔씨소프트는 전국민의 애도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행사 진행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공지사항을 통해 "16일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이 시간에도 많은 피해자 가족들이 안타까움 속에 있습니다. 탑승객들도 구조대원 여러분도 끝까지 힘을 내셔서 한 분이라도 더 무사귀환 할 수 있도록 모두 한 마음으로 기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과 함께, 17일부터 엔씨소프트의 MMORPG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다이노스 10승' 이벤트도 무기한 연기되었으며, 플레이엔씨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 2' 역시 예정되어 있던 GM 이벤트 일정을 1주 늦췄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7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8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9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