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2차 CBT의 필수 요소, 퀘스트와 공헌도 시스템
2014.04.22 18:13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검은사막에는 흑정령 퀘스트와 일반 퀘스트 2종류가 있다. 이 중에서 빠른 레벨업을 원한다면 흑정령 퀘스트 위주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템 및 경험치 보상이 좋고, 퀘스트 내용도 사냥과 관련되어 있어 빠른 레벨업을 도와준다. 참고로 흑정령을 소환하는 키는 ‘/’다.






지난 22일 막을 올린 검은사막 2차 비공개 테스트가 화제다.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 방대한 양의 콘텐츠들은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들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여기에 화려한 그래픽과 웅장한 사운드는 2014년 최고 기대작다운 면모였다.
다만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검은사막의 콘텐츠에 많은 유저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검은사막의 차별화된 콘텐츠에 대해 설명하는 기사를 준비했다. 오늘 다룰 내용은 검은사막의 ‘퀘스트’와 ‘공헌도’다.
각기 다른 퀘스트의 용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후 국내외 게임들은 대부분 퀘스트 기반의 캐릭터 육성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는 기존의 반복 사냥에서 벗어나 퀘스트 보상으로 캐릭터 레벨을 올리는 시스템이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서비스가 진행된 지 10년이 지난 현재, 국내의 많은 유저들은 이 시스템에 익숙해진 나머지 검은사막에서 종종 혼란을 겪고 있다.
검은사막에는 흑정령 퀘스트와 일반 퀘스트 2종류가 있다. 이 중에서 빠른 레벨업을 원한다면 흑정령 퀘스트 위주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템 및 경험치 보상이 좋고, 퀘스트 내용도 사냥과 관련되어 있어 빠른 레벨업을 도와준다. 참고로 흑정령을 소환하는 키는 ‘/’다.
반면 일반 퀘스트는 캐릭터 육성보다 추가 보상을 목적으로 한다. 대표적인 보상이 ‘공헌도’다. 공헌도는 거점 연결, 하우징 등 검은사막의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종의 화폐 시스템이다. 이 외에 일반 퀘스트를 수행하면 특별한 지식 및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공헌도의 사용 방법
공헌도의 획득 방법은 앞서 설명했듯이 NPC들이 주는 ‘일반 퀘스트’ 보상이다. 그렇다면 공헌도를 어디에 사용할하면 효과적일까?
1. 거점 연결 및 발전
공헌도의 대표적인 사용 방법은 ‘거점 연결’이다. 검은사막에서 무역, 채집, 제작을 원활하게 하려면 거점을 연결해야 한다. 그리고 이 거점을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공헌도다. 필요한 비용은 거점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1~2면 거점을 활성화 할 수 있다. 또한 거점이 필요 없다면 반납하고 공헌도를 돌려받을 수 있다.

▲ 거점 활성화 전(좌)와 활성화 후(우)

▲ 거점을 활성화하면 무역과 같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거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각 거점의 ‘탐험 거점 관리 NPC’를 만나 ‘탐험 거점 관리’ 버튼을 눌러야 한다. 이렇게 거점을 활성화하면 채집과 제작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서로 연결된 거점 사이에서 무역으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2. 아이템 대여
검은사막에는 아이템을 빌려주는 NPC들이 존재한다. 대부분 마을에 위치한 이들은 일정 공헌도를 담보로 아이템을 빌려준다. 이 경우 퀘스트나 사냥으로 얻은 아이템에 비해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에 유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벨리아 마을에서 얻을 수 있는 '알프레도의 장갑(공격 속도 증가)', '아이슬린의 신발(이동 속도 증가)'는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 초반 이동 속도의 답답함을 해결해주는 '아이슬린의 신발'
벨리아 마을 여관에서 대여할 수 있다
3. 하우징
마지막으로 검은사막의 하우징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도 공헌도가 필요하다. 각 도시와 마을에 위치한 집은 공헌도를 투자해 획득할 수 있다. 즉 공헌도가 충분하다면 자신이 원하는 집을 구매하고 거주할 수 있다.

▲ 공헌도로 즐길 수 있는 하우징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9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10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많이 본 뉴스
-
1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4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5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8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9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10
락스타 전 개발자 “도쿄 버전 GTA 나올 수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