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시티의 우승을 향한 최대 관문, 36라운드 에버튼 원정
2014.05.02 18:15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튼과 격돌하는 맨체스터 시티
한국시각으로 5월 4일(일) 새벽 1시 30분, 에버튼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맨시티는 현재 1위 리버풀과 승점 3점 차이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리버풀의 남은 경기는 2회, 맨시티는 3회다. 따라서 맨시티가 1승만 더 거두면 둘의 승점 차이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물론 리버풀과 맨시티가 각자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면 승점은 동률이 되지만 골 득실차를 계산하면 1경기를 덜 치른 현재 8골이나 앞서있는 맨시티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맨시티는 남은 3회의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우승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높이겠다는 각오다. 에버튼전은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 경기가 될 전망이다. 에버튼은 리그 5위로 중상위권을 달리고 있으며 이번 시즌 리버풀, 첼시 등 강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연출할 만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 경기가 에버튼의 홈에서 열리는 만큼 맨시티의 부담은 더욱 크다.
한편, 맨시티의 주전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는 지난 34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실바는 3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결장했으며 에버튼전에도 출장이 불투명하다. 시즌 막바지에 집중해야 하는 맨시티 입장에서 실바의 부상은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맨시티가 실바의 부재를 대신하여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도 주목된다.
아게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아게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맨시티의 에이스 아게로는 피파온라인3에서 돌파에 특화된 공격수로 구현되어 있다. 속력과 가속력이 높고 반응 속도 또한 뛰어나 상대 수비진 기습 돌파에 능하다. 특히, 2014년 상반기 로스터 패치로 약점으로 지적받던 몸싸움이 대폭 상향되면서 안정감까지 더했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7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8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9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