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시티, 웨스트햄만 제압하면 우승컵이 보인다
2014.05.09 18:13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에 바짝 다가선 맨체스터 시티
한국시각으로 5월 11일(일) 오후 11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맨시티는 승점 83점으로 81점인 리버풀을 2점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골 득실차에서도 13골이나 앞서고 있어 웨스트햄과 무승부만 기록해도 우승이 확정된다. 맨시티가 우승컵을 놓치는 시나리오는 웨스트햄에게 패하고, 리버풀이 38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승리하는 길 뿐이다.
리그 12위의 웨스트햄은 1부 리그 잔류를 확정했고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도 순위 싸움에 큰 영향이 없다. 이처럼 승리에 대한 동기 부여도 약한 웨스트햄이 맨시티를 격파할 가능성은 낮다. 따라서 팬들은 맨시티의 우승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맨시티가 이번 시즌 우승컵을 차지할 경우, 2011-12시즌에 이어 클럽 통산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맨시티의 에딘 제코는 최근 10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아게로의 잦은 부상, 네그레도의 부진 속에 에딘 제코는 맨시티의 시즌 막바지 경쟁에 큰 힘을 보탰다. 제코의 활약이 최종 라운드 경기에 이어질지 여부도 팬들의 관심사다.
제코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제코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에딘 제코는 능력치가 균형 잡힌 공격수다. 골 결정력과 슈팅 능력부터 몸싸움, 스피드 등 모든 면의 능력치가 적절하여 어느 위치에서든 공격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 높은 위치 선정과 반응 속도 역시 이러한 장점을 뒷받침한다. 다만, 점프력과 패스 능력이 낮아 공중볼 경합과 다른 공격수와의 연계 플레이에 약하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7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8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9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