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3일차 프리뷰] 올스타 챌린지 '팬 드리프트'로 승부!
2014.05.10 13:18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세계 최고의 다섯 팀이 자웅을 겨루는 '리그오브레전드 파리 올스타전 2014'
한국 시각으로 5월 8일(목),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 아레나'(Le Zenith Arena)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2014'(이하, 롤 올스타전)가 개막했다. 2일차까지 진행된 현재 한국 대표로 출전한 SKT T1 K는 모든 대표팀에게 승리하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준결승 토너먼트가 치러지는 롤 올스타전 3일차에서는 'Cloud 9'과 'OMG', 'SKT T1 K'와 'Fnatic'이 승부를 펼친다. 이 밖에도 전세계 팬들이 뽑은 열 명의 챔피언만을 선택할 수 있는 올스타 챌린지 '팬 드리프트' 모드 경기가 색다른 재미를 줄 전망이다.
<올스타 챌린지 - 팬 드리프트 모드>
3일차 올스타 챌린지 경기는 '팬 드리프트 모드'로 진행된다. 해당 모드는 전세계 팬들의 투표로 뽑은 열 명의 챔피언만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성능이 아닌 인기도로 선발된 챔피언으로 승부를 펼쳐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팬들이 선정한 양 팀의 챔피언은 Team Ice에 '애니비아, 베인, 리 신, 쓰레쉬, 루시안'과 Team Fire에 '제드, 이즈리얼, 리 신, 쓰레쉬, 루시안'이다.
한편, 지난 9일(금)에 '6vs6 헥사킬 모드'로 치러진 올스타 챌린지 2차전은 Team Ice가 완승하며 일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두 명의 정글러를 이용해 상대 정글을 공략하는 등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Team Ice의 Madlife(홍민기)가 전 라인을 돌아다니며 아군을 지원해 점차 승기를 가져왔다. 여기에 라인전에서 이득을 취한 Team Ice의 카사딘과 이렐리아가 한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Team Fire는 더 이상 만회하기 힘든 지경까지 몰렸다.
결국 승기를 잡은 Team Ice의 끊임없는 라인 압박 끝에, 경기시작 35분만에 Team Fire의 연결체가 파괴되며 2일차 롤 올스타전 챌린지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 롤 올스타전에서 팬 드리프트 모드로 승부를 펼치게 된 'Team Ice'와 'Team Fire'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롤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SKT T1 K의 랭크 및 일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관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관전하기 콘텐츠로 대회를 시작하기 앞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SKT T1 K 선수들의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7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8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9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