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준우승팀 네덜란드, 홈의 강자 에콰도르와 평가전
2014.05.16 12:02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갖는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선수들
한국시각으로 5월 18일(일) 새벽 3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이 에콰도르를 상대로 홈에서 평가전을 벌인다.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비록 유로 2012에서는 조별 리그 탈락의 굴욕을 겪었지만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을 압도적인 성적으로 통과하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예선 당시 네덜란드는 9승 1무에 34득점 5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조 1위를 일찌감치 확정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네덜란드는 지난 6일 월드컵 출전 선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반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리옌 로벤(바이에른 뮌헨), 웨슬리 스네이더(갈라타사라이) 등의 해외파와 네덜란드 국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에콰도르전은 네덜란드가 예비 명단 발표 이후 처음 갖는 평가전인 만큼 본선에서의 전력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우승 후보 네덜란드의 전력을 보고 싶어하는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이번 경기에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콰도르는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을 4위로 통과했다. 홈에서는 지역 예선 1위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을 뿐 모든 경기에서 전승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다만, 원정 경기에서는 3무 5패라는 초라한 전적을 거두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가 네덜란드의 홈에서 열리는 만큼 에콰도르가 홈/원정 경기력 기복을 어느 정도 극복했는지 드러날 전망이다.
반 페르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반 페르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네덜란드 대표팀의 반 페르시는 피파온라인3에서 뛰어난 골잡이로 구현되어 있다. 높은 골 결정력과 슈팅 능력 등 공격수의 필수 덕목을 갖췄으며 드리블과 볼 컨트롤, 패스 등 공격 관련 능력치 대부분이 탁월하다. 다만, 헤딩과 몸싸움 등 신체 능력이 낮아 최전방에서 활약하기에는 부족하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7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8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9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