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전력 상승한 알제리, 루마니아와 평가전 벌인다
2014.06.04 15:36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알제리 대표팀의 에이스 소피안 페굴리
한국 시각으로 6월 5일(목) 새벽 2시 30분, 알제리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스타드 드 쥬네브(Stade de Geneve)'에서 루마니아와 대표팀 평가전을 가진다.
경기를 치르는 알제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과 함께 H조에 속해있다. H조에 배속된 국가 중 대한민국과 알제리가 비교적 약체에 속하기 때문에 서로가 상대방을 1승 제물로 여기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알제리가 보여준 높은 전력은 대한민국 대표팀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알제리의 최근 5경기 전적은 4승 1패이며, 지난 1일(일)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서는 3:1 압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와 같은 알제리의 전력 상승에는 에이스 소피안 페굴리의 큰 활약이 있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페굴리는 패스, 드리블, 슈팅력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미드필더다. 여기에 슬리마니나 길라스 같은 우수한 공격수들까지 가세하면서 이번 알제리 대표팀은 역대 월드컵 멤버 중 최강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GK: 모하메드 젬마무체, 라이스 음볼히, 세드릭 시 모하메드
DF: 마지드 부게라, 포지 굴람, 카를 메드자니, 에사이드 벨카렘, 자멜 메스다, 아이사 망디, 라픽 할리체, 리아신 카다무로, 메흐디 모스테파
MF: 소피안 페굴리, 사피르 타이데르, 나빌 벤탈렙, 리야드 마레즈, 야신 브라이미, 메흐디 라센, 하산 예브다, 압델무멘 자부
한편, 이에 맞서는 루마니아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최근 알바니아를 격파하면서 1승을 추가한 루마니아는 공격과 수비가 균형 잡은 강팀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판틸리몬, 라즈반, 가브리엘 토르헤와 같은 실력 있는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경기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루마니아는 유로컵 진출을 위해 전력을 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알제리전을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다. 과연 알제리의 맹공이 루마니아의 수비를 뚫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제리와 루마니아의 상대 전적은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정보>
경기 시각: 한국 기준 2014년 6월 5일(목) AM 02:30
장소: 스위스 제네바, 스타드 드 쥬네브(Stade de Geneve)
<6월 4일 기준 두 팀 피파 랭킹>
알제리: 25위
루마니아: 32위
소피안 페굴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월드컵 시즌 페굴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알제리 대표팀의 에이스 소피안 페굴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 CF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드필더다. 페굴리의 월드컵 시즌 카드가 5월 22일(목) 진행한 '월드컵 모드' 업데이트로 피파온라인3에 추가됐다. 피파온라인3의 월드컵 시즌 페굴리는 공격적인 성향의 미드필더로 구현되어 있다. 특히, 속력과 가속력이 빨라 빠른 측면 돌파에 능하다. 다만, 몸싸움과 점프력을 비롯한 신체 능력이 낮아 최전방에서 활약하기에는 부적합하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7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8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9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