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사이퍼즈’ GM명령어 유출, 일부 유저들 공지 남발
2014.06.15 23:00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AOS게임 ‘사이퍼즈’의 GM명령어가 유출되면서 유저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유출된 GM명령어로 수많은 유저들이 공지를 입력하면서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의 랙이 발생됐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는 15일 일부 유저가 스스로 알아낸 GM명령어를 다른 유저들에게 유포하면서 발생됐다


▲ GM명령어로 유출로 일부 유저들이 작성한 공지 메세지 모습
(사진출처: '사이퍼즈'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네오플이 서비스 중인 ‘사이퍼즈’의 GM명령어가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유출된 GM명령어로 수많은 유저들이 공지를 입력하면서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의 랙까지 유발됐다.
이번 사태는 15일 일부 유저가 스스로 알아낸 GM명령어를 다른 유저들에게 유포하면서 발생됐다. 이렇게 유포된 GM명령어를 오후 4시 경부터 다수의 유저들이 악용하면서 해당 사건이 공론화됐다.
유출된 ‘사이퍼즈’의 GM명령어는 게임 내 공지를 작성할 수 있는 명령어다. ‘사이퍼즈’의 게임 내 공지는 화면 중앙 상단에 출력되는 방식으로, 화면의 일정 부분을 가리는 형태인 만큼 자주 출력되면 게임 내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GM명령어가 노출되면서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공지가 올라왔고 이로 인해 게임 내 랙까지 발생됐다.
이번 사태는 네오플이 오후 5시경 실시한 긴급점검을 통해 수정하면서 일단락됐다. 네오플 측은 “일반 사용자의 GM명령어 사용이 차단이 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며 “최초 유포자 및 악용자는 내부에서 수위와 정도를 고려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킹으로 인해 모든 GM명령어가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일부 유저들의 의혹에 대해서는 “GM명령어가 모두 유출된 것은 아니며 하나씩 입력하면서 인 게임 공지 명령어를 찾아낸 것”이라고 일축했다.
네오플은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와 함께 긴급점검에 대한 보상으로 내역을 공개했다. 사건이 발생한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에 게임 내 접속해 있었던 모든 유저들에게는 ‘주화박스 골드’와 ‘달러박스 골드’, ‘제피 부스터-50:50-’, ‘의.대.생. 상자 2개’가 보상으로 지급되며, 19일 정기점검 이후 일괄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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