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일본 vs 그리스, 물러날 곳이 없는 단판 승부!

한국 시각으로 20일 오전 7시, '에스타시오 다스 두 나스(Estadio das Dunas)'에서 일본과 그리스의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경기가 진행된다. 각각 1패씩을 안고 있는 만큼, 16강 진출의 마지막 기회가 될 이번 경기에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한국 시각으로 20일 오전 7시, '에스타시오 다스 두 나스(Estadio das Dunas)'에서 일본과 그리스의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경기가 진행된다. 각각 1패씩을 안고 있는 만큼, 16강 진출의 마지막 기회가 될 이번 경기에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우선 일본은 지난 1차전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16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드록바가 투입된 이후에 연달아 2골을 허용했다. 이에 일본 언론에서는 연일 '드록바에 겁먹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또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카가와 신지에게는 팬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 당시 선제골을 기록한 혼다, 팬들과 언론의 화살은 피할 수 있었다

일본의 상대 그리스도 마찬가지다. 그리스는 지난 1차전에서 철벽 수비를 보여주기는커녕, 콜롬비아에게 3점만 헌납했다. 점유율은 콜롬비아보다 다소 앞섰지만, 골을 넣을 선수가 없었던 탓이다. 

한편 물러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앞둔 일본 국가대표의 자케로니 감독은 그리스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리스는 단단하고 조직적인 수비력을 갖췄다. 득점 기회가 많지는 않겠지만, 기회가 오면 반드시 득점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잠재력이 풍부한 팀이고, 그리스전을 시작으로 모든 잠재력을 터트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일본 vs 코트디부아르에서 선제골을 넣었던 '혼다 케이스케'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월드컵 시즌 혼다 케이스케 (10레벨 1강화)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혼다의 월드컵 시즌은 균형 잡힌 공격형 미드필더로 구현되어 있다. 비록 몸싸움이 1레벨 1강화 기준 61로 낮지만, 높은 슛파워와 슛 커브, 프리킥 등의 능력으로 2선에서의 중거리 슛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여기에 속력과 가속력도 70 이상으로 구현되어 있어 빠른 플레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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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