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전통의 강호 CJ 프로스트, 신성 빅파일 미라클과 일전 벌인다
2014.06.25 17:36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6월 25일(수), CJ Entus Frost(이하 CJ 프로스트)와 Bigfile Miracle(이하 빅파일 미라클)의 'HOT6 LoL 챔피언스 섬머 2014(이하, 롤챔스 섬머)' 16강 C조 두 번째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롤챔스 섬머 16강 조별 리그는 지난 스프링 시즌과 마찬가지로 16강 4개 조 풀 리그로 진행되며 8강 이전까지 총 3팀을 상대한다.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경기를 모두 승리 시 3점, 1승 1패 시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오면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전통의 강호 CJ 프로스트, 신성 빅파일 미라클과 일전 벌인다
CJ 프로스트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리그 초창기부터 명성을 날려온 전통의 강호다. 그러나 삼성, SKT에게 대세가 넘어간 후로는 우승권에서 다소 멀어진 것도 사실이다. CJ 프로스트가 롤챔스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2012년 섬머로 벌써 2년 전 일이다. 서리를 뜻하는 프로스트라는 팀명과는 달리 여름에 우승 경험이 있는 팀인만큼, 이번 섬머 시즌에야말로 오랜만에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J 프로스트의 선수 구성은 지난 시즌가 동일하다. 이미 스프링 시즌에 성공적으로 팀 리빌딩을 완료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경험을 쌓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평가다. 이번 조별 리그 첫 상대가 비교적 약체팀인 빅파일 미라클인만큼 CJ 프로스트가 얼마만큼 성장했는지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지난 시즌과 동일한 멤버로 돌아온 CJ 프로스트
이에 맞서는 빅파일 미라클은 이번 시즌이 롤챔스 첫 등단인 팀이다. 그러나 신예 팀인 것은 아니고 지난 시즌에는 NLB에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선수 구성은 NLB 스프링 당시와 동일하게 탑에 수달, 미드에 후히, 정글에 비스트, 원거리 딜러에 코어, 여기에 서포터 린란으로 이루어져 있다. 호흡이 잘 맞는 다섯 선수가 함께 롤챔스 본선 진출을 이뤄낸만큼 이번 시즌의 다크 호스가 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경기 정보>
일시: 2014년 06월 25일(수) 오후 7시
중계: 온게임넷, 네이버 스포츠, 다음, 아프리카TV, 티빙, 모바일 T-LoL 앱
<선수 정보>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7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8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9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
- 10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