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CJ 프로스트 vs SKT T1 S, 8강 진출 놓고 마지막 일전
2014.07.12 17:05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7월 12일(토), CJ Entus Frost(이하 CJ 프로스트)와 SKTelecom T1 S(이하 SKT T1 S)의 'HOT6 LoL 챔피언스 섬머 2014(이하, 롤챔스 섬머)' 16강 C조 마지막 경기가 치러진다.
▲ 전통의 강호 CJ 프로스트
▲ 무승부만 만들어도 진출에 성공하는 SKT T1 S
7월 12일(토), CJ Entus Frost(이하 CJ 프로스트)와 SKTelecom T1 S(이하 SKT T1 S)의 'HOT6 LoL 챔피언스 섬머 2014(이하, 롤챔스 섬머)' 16강 C조 마지막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롤챔스 섬머 16강 조별 리그는 지난 스프링 시즌과 마찬가지로 16강 4개 조 풀 리그로 진행되며 8강 이전까지 총 3팀을 상대한다.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경기를 모두 승리 시 3점, 1승 1패 시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오면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CJ 프로스트 vs SKT T1 S, 8강 진출 놓고 마지막 일전
프로스트, 블레이즈 형제팀은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롤챔스)'가 처음 개막한 이래 지금까지 오랫동안 활약하며 많은 팬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비록 프로팀들간의 판도가 변하면서 CJ-나진의 2강 체제가 삼성-SKT에게 넘어가긴 했지만, 여전히 강팀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프로스트, 블레이즈다. 그러나 점차 리그의 수준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전통의 강호 CJ 형제팀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이번 롤챔스 섬머 시즌 16강 조별리그는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아마추어 팀인 MKZ, 하위권 팀 IM, 진에어, 빅파일, 최근 부진했던 KT까지 모든 팀이 기대 이상의 전력을 보이며 상위권 팀들을 위협했다. CJ 프로스트는 다행히 빅파일 미라클에게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 팀의 체면을 유지했지만, 안타깝게도 그 외에는 대진운이 좋지 못했다.
CJ 프로스트가 속한 C조에는 빅파일 미라클, 삼성 화이트, SKT T1 S가 속해있다. 빅파일 미라클은 차치하더라도 삼성 화이트, SKT T1 S는 리그 최상위권 팀이다. 실제로 CJ 프로스트는 28일(토) 치러진 삼성 화이트와의 경기에서 악전고투에도 불구하고 두 세트를 다 내주며 패배했다.
강팀들 사이에 낀 빅파일 미라클이 3패로 탈락하고 삼성 화이트의 진출이 확정된 현재, CJ 프로스트와 SKT T1 S 중 한 팀만 8강에 오를 수 있다. 현재까지 CJ 프로스트는 1승 1패, SKT T1 S는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SKT T1 S가 무승부만 만들어도 프로스트는 탈락한다. 과연 CJ 프로스트가 SKT T1 S를 상대로 승리하며 상황을 반전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전통의 강호 CJ 프로스트11일(토) SKT T1 K가 IM #1와 무승부를 이루며 8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형제팀 SKT T1 S도 같은 상황에 처했다. 현재까지 1승 1무인 SKT T1 S는 CJ 프로스트를 상대로 무승부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승리를 거두면 조 1위 자리를 놓고 삼성 화이트와 경기를 치를 기회를 얻게 된다.
물론 다음 주부터 바로 속행되는 8강 일정이 부담스럽다면 순위 결정전을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은 1세트라도 잡아냈을 때의 얘기며, 만약 이번 경기에서 CJ 프로스트에게 패배한다면 SKT T1 S는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게 된다. 결국, CJ 프로스트와 SKT T1 S 중 어느 쪽이 C조 마지막 진출권을 손에 쥘지는 첫 세트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 무승부만 만들어도 진출에 성공하는 SKT T1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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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보>
일시: 2014년 07월 12일(토) 오후 7시
중계: 온게임넷, 네이버 스포츠, 다음, 아프리카TV, 티빙, 모바일 T-LoL 앱
<선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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