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시네마틱 '여명의 시작' 공개, 전투는 지금부터다!
2014.07.23 09:2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트레일러 '여명의 시작' (영상출처: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유튜브 채널)
롤 시네마틱 트레일러 '여명의 시작'이 공개되어 화제다.
라이엇게임즈는 22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롤 시네마틱 '여명의 시작'과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6분 32초 분량의 롤 시네마틱 '여명의 시작'은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의 특징과 각 챔피언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챔피언 10명이 5명씩, 2개 팀을 짜서 서로 경쟁하는 기본적인 게임성을 롤 시네마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롤 시네마틱에서는 '아리-레오나-그레이브즈-잭스-렝가'가 한 팀을 '카타리나-다리우스-드레이븐-자이라-노틸러스'가 또 다른 팀을 이룬다. 등장하는 챔피언들의 특성도 반영되어 있다. 거대한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는 '레오나'나 상대를 끌어당기는 '드레이븐', 덩굴로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자이라', 기습에 능한 '카타리나'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롤 시네마틱과 함께 공개된 메이킹 필름을 보면, 영상의 제작 과정과 개발진들이 의도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 브랜든 벡 대표는 메이킹필름을 통해 "이번 영상을 보다 보면 챔피언의 본연의 특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트레일러 메이킹 필름 (영상출처: 라이엇게임즈 유튜브 채널)
※ 화면 오른쪽 하단의 자막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한글 자막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각 챔피언의 성격도 영상에 담고자 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가령 '그레이브즈'는 '카타리나'가 정면을 덮친 상황에서도 전혀 놀라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게임 스토리에 따르면 '그레이브즈'는 악명높은 수용소에서 탈옥해, 본인을 그렇게 만든 원흉인 '트위스티드 페이트'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그레이브즈'는 웬만한 일에는 놀라지 않을 것이라는 설정이 반영된 셈이다.
이 외에도 '다리우스'처럼 거대한 갑옷과 방패를 사용하는 '레오나'에 차별성을 부여하기 위해 높은 소리를 많이 넣고, 바다에서 온 '노틸러스'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수중에서 소리를 녹음하는 등, 사운드에도 세심한 노력이 들어갔다. 이처럼 게임을 즐기는 중에는 느끼기 어려운 캐릭터의 성격과 개성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 '리그 오브 레전드' 트레일러 이미지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롤챔스 섬머 8강에 진출한 프로게이머들의 랭크 및 일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관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관전하기 콘텐츠로 롤챔스 섬머 8강 경기에 앞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롤챔스 섬머 8강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본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다른 선수들의 전적도 확인 가능하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2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3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4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5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6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7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8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9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