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악성 유저 계정 정지, 영상으로 보는 악의적 게임 플레이
2014.07.29 13:35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지난 24일(목), 리그오브레전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 내에서 이뤄지는 이용자들의 악의적 행동들을 시스템적으로 식별해 해당 이용자를 차단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시행하던 유저들의 개별적인 신고 대신 새로운 기계적인 학습 방식을 사용해 이용자의 악성 행위를 자동 검출한 뒤 계정 이용에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그리고 악성 이용자를 제재하는 과정은 더욱 투명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용자의 계정 금지 당시 채팅 기록을 자동 저장하여, 해당 이용자가 계정 금지 처분을 받게 된 경위를 언제든지 파악할 수 있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에서는 자신의 계정이 3일 롤 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유저들의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롤 정지는 올해들어 처음 있는 일로, 이것이 라이엇게임즈에서 연구하고 있는 악성 행위를 자동으로 검출하는 시스템의 효과를 본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롤 정지를 통해 악성 유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라이엇게임즈의 의도가 여실히 들어났다는 평가다.
비단 국내 서버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일부 악성 유저들의 악의적 행동은 이미 도를 넘어선 것이 사실이다. 유저들의 자정 노력도 있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했고, 결국 라이엇게임즈가 칼을 빼드는 상황까지 왔다. 사태가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하면서, 과연 진짜 악성 행위란 무엇인지 화제의 영상을 만나보자.
▲ 일부 유저의 악의적 행동으로 아군이 고통받게 된다 (영상출처: YouTube)
▲ 아군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행위의 현장 (영상출처: YouTube)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롤 챔피언스 섬머 4강에 진출한 프로게이머들의 랭크 및 일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관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관전하기 콘텐츠로 롤 챔피언스 섬머 4강 경기에 앞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롤 챔피언스 섬머 4강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본선에서 멋진 활약을 펼쳤던 다른 선수들의 전적도 확인 가능하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2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3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4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5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6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7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8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9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