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 솔리드' 박스의 용도, 플레이 영상으로 알아보자
2014.08.13 15:41게임메카 독일 특별취재팀
▲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 게임플레이 영상(영상출처: IGN)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는 '박스'다. 게임스컴 2014 현장에서 이 '박스'의 새로운 용도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코지마 히데오는 12일(독일 현지 기준)에 열린 소니 게임스컴 2014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에서 직접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에 등장하는 ‘종이 박스’ 아이템의 새로운 활용법을 소개했다. 기존에 안에 들어가 숨는 것에 그쳤던 '박스'의 활용범위는 이번 타이틀을 통해 크게 확장된다. 상자에 숨어 있다가 튀어나와 공격하거나, 적의 시선을 돌리는 미끼로 쓸 수 있다.
재미있는 부분은 박스에 그려진 비키니를 입은 여성 그림으로 적을 유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면에 그려진 그림을 통해서 적을 유인해서 공격하거나, 그림에 정신이 팔린 사이에 적의 시선을 피해 사각지대로 피신할 수 있다.
'팬텀 페인'은 일전에 발매된 '메탈 기어 솔리드 5: 그라운드 제로즈'의 뒤를 잇는 신작으로, 두 작품을 합쳐 '메탈 기어 솔리드 5'의 큰 그림을 완성한다. 오픈 월드로 구현된 방대한 맵 속에서 주인공 스네이크를 조작해 다양한 방법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핵심으로, 변화하는 기후와 시간의 흐름 등 다양한 요소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친다.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은 2015년 PS4, Xbox One, PS3, Xbox360으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 게임플레이 영상 캡쳐 이미지
글: 게임메카 독일 특별취재팀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2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7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8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9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