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첼시, 승격팀 레스터시티 상대로 연승 노린다
2014.08.23 15:37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먼저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첼시는 이적생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1라운드에서 압승을 거뒀다. 리그 데뷔골을 성공시킨 디에고 코스타와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한 파브레가스는 팀에 완벽히 적응된 모습이었다.


한국 시각으로 23일 오후 11시, 첼시와 레스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먼저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첼시는 이적생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1라운드에서 압승을 거뒀다. 리그 데뷔골을 성공시킨 디에고 코스타와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한 파브레가스는 팀에 완벽히 적응된 모습이었다. 파브레가스는 경기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동료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 첼시 선수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첼시는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로부터 맨시티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맨유 선수로 활약했던 게리 네빌도 '첼시는 막강한 수비진에 마티치를 보강했고, 공격으로는 디에고 코스타를 영입했다. 이 선수단 규모와 맞설 팀은 맨시티 뿐이다'며 첼시와 맨시티를 이번 시즌 최고의 팀으로 손꼽았다.

▲ 리그 데뷔골로 자신의 실력을 알린 디에고 코스타
이에 맞서는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챔피언쉽(2부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승점 102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기에 2013년 11월부터 31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여타 팀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승격 이후 첫 경기에서도 에버튼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나머지 승격팀 QPR과 번리가 패배로 시즌을 시작한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이에 레스터시티의 감독 '네이젤 피어슨'은 '우리 팬들은 지난 10년간 많은 일을 겪었다. 이번 시즌 함께 큰 무대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밝혔다.
하지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선수들의 조직력은 튼튼하지만, 1부 리그에서 버틸만한 전력이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뿐만 아니라 전력을 강화할 만한 자금력도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네이젤 피어슨 감독이 팀에 남겨진 숙제를 어떻게 헤쳐나갈지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디에고 코스타

▲ 13시즌 디에고 코스타의 20레벨 1강화 능력치
지난 시즌 득점 순위 3위로 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디에고 코스타가 첼시로 이적했다. 디에고 코스타는 뛰어난 몸싸움과 위치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전방에서 공을 받아 마무리하는 데 탁월한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반응속도와 속력마저 빨라 로빙 스루에도 민첩한 반응을 보여줄 수 있는 전천후 스트라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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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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