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우승 노리는 아스날, 에버튼과 2라운드 승부
2014.08.23 18:34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크리스탈팰리스전 역전골의 주인공 아론 램지
한국 시각으로 8월 24일(일) 새벽 1시 30분, 아스날 FC(이하 아스날)과 에버튼 FC(이하 에버튼)의 EPL 2014-15시즌 2라운드 경기가 에버튼의 홈구장 구디슨 파크에서 진행된다.
원정에 나서는 아스날은 최근 기세가 나쁘지 않다. 먼저 리그 개막에 앞서 진행된 커뮤니티실드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맨시티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이어서 지난 17일(일) 크리스탈팰리스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다만 외질, 메르테사커 등 주요 선수들이 전력에서 제외된 탓에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도 선제골을 내준 후, 시종일관 끌려다니다가 아론 램지의 후반 활약에 힘입어 겨우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외질은 지난 시즌 내내 팀 전술의 핵심으로 기용되었던 만큼, 그의 공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한편 아스날의 핵심 영입 선수인 산체스는 아직 완벽히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는 평가다. 지난 커뮤니티실드에서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개막전 경기에서는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질의 대체자가 마땅히 없는 아스날에게는 산체스가 빨리 팀 전술에 녹아들기만을 바라는 상황이다.
아스날에 맞서는 에버튼은 지난 시즌, 자신의 홈 구장에서 큰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지난 시즌 아스날에게 밀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지 못했던 에버튼에게 이번 경기는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다만 에버튼의 특급 유망주 '로스 바클리'의 장기 결장이 팀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1라운드에서 에버튼은 승격팀 레스터시티와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아스날과의 경기 다음에 만날 상대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첼시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못한다면 에버튼의 이번 시즌 행보에는 암운이 드리울 전망이다.
아스날의 핵심 선수, 아론 램지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아론 램지는 월등한 스테미너와 탁월한 짧은 패스가 강점인 선수다. 또한, 롱 패스 능력치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 중원을 끊임없이 뛰어다니며 공격의 활로를 여는 역할을 하기에 적합하다. 즉, 램지는 시야가 넓어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상황에 맞게 적재적소에 양질의 패스를 넣는 선수다. 특히 숏 패스와 롱 패스를 가리지 않는 정확한 패스 능력은 그의 주요 장점 중 하나다.
▲ 클럽마크를 클릭하면 추천 스쿼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2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7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8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9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