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의 손흥민, 헤르타 베를린 상대로 정규리그 첫골 사냥 나선다
2014.08.30 15:56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손흥민이 정규리그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한국 시각으로 30일(토) 오후 10시 30분,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과 헤르타 BSC 베를린(이하 베를린)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손흥민의 흐름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2차전에서 연속 골을 터트리며 팀의 2년 연속 본선행을 이끌었다. 여기에 포칼컵을 포함하면 올 시즌에만 벌써 3골을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골에 대한 평가와 득점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작이 간결해진 덕분에 빠른 슈팅이 가능해졌고, 왼발, 오른발 상관없이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 최근 골 감각이 물오른 손흥민
이제 손흥민에게는 챔피언스리그의 상승세가 정규 리그로 이어지는 일만 남았다. 그 상대는 지난 시즌 11위에 그친 베를린이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은 베를린과의 전적에서 2승을 거두며 우위를 점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 4월,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를 쌓은 바 있다. 현재 레버쿠젠은 1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꺾으며 리그 1위를, 베를린은 브레멘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해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챔피언스리그 연속골 활약,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3시즌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20레벨 1강화)
피파온라인3의 손흥민은 상반기 로스터 패치에서 몸싸움이 상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70을 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 여기에 점프와 헤딩 능력치도 70을 넘지 않아 최전방 공격수로 사용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다. 하지만 골 결정력과 슈팅은 물론 속력과 정교한 볼 컨트롤, 드리블 능력까지 모두 갖췄기 때문에 CF, 혹은 윙어로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실제로 13시즌 손흥민의 선호도는 전체 234위, LW 포지션에서는 8위를 달리고 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2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7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8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9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