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온 에어] 대균열 35단 정복! 2.1패치로 상향된 '냉기습격악사'
2014.09.01 10:27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가 약 두 달간의 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2.1.0 패치를 본 서버에 적용했다. 이번 2.1.0 패치에서는 '시즌', '대균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됐을 뿐만 아니라 각 직업별 스킬과 아이템 밸런스 조정이 진행됐다.
특히, 악마 사냥꾼은 냉기계열 기술들이 눈에 띄게 상향되어 이를 활용한 세팅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에 디아블로3 방송을 진행하는 'BJ 얄프'는 자신이 직접 플레이하고 있는 '냉기 피해 습격자 악마 사냥꾼(이하 냉기습격악사)'의 효율성과 위력에 대해 소개했다.
냉기습격악사는 적과 멀리 떨어져서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적에게 20% 증가된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덕분에 공격력도 뛰어나다. 2.1.0 패치로 더욱 강화된 냉기습격악사의 자세한 세팅법을 본 기사에서 만나보자.
냉기습격악사의 핵심 스킬 - 지속 효과 '약자 도태'와 '자동 쇠뇌'
▲ 냉기습격악사의 핵심 스킬 '원소 화살'과 '자동 쇠뇌'
'냉기습격악사'는 냉기 스킬인 '원소 화살-서리 화살'로 적의 이동 속도를 늦춘 뒤, 자동 쇠뇌를 설치하고 '확산탄', '동료' 등으로 강한 공격을 퍼붓는 전략을 갖고 있다.
냉기습격악사가 주목받는 것은 '자동 쇠뇌'를 설치하여 적의 공격을 수월하게 피하면서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이번 2.1.0 패치로 지속 효과인 '약자 도태'가 자동 쇠뇌에 적용되었다는 사항이 가장 큰 이유다. 원소 화살-서리 화살로 이동 속도가 늦춰진 적에게 자동 쇠뇌로 무려 20%의 추가 공격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점은 냉기습격악사의 큰 매력이다.
자동 쇠뇌 뿐만 아니라 '확산탄-암영탄'도 강한 정예 몬스터를 쓰러트리는데 큰 화력을 제공한다. '확산탄-암영탄'은 적에게 던지면 최대 5가닥의 유도탄이 날아가 근처의 적에게 냉기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BJ 얄프는 확산탄에 더욱 화력을 실어주기 위해서 유도탄으로 주는 피해가 100% 증가하는 지속 효과, '탄도학'을 함께 사용할 것을 권했다.
그 밖에도 10미터 이내에 적이 없으면 공격력이 20% 증가하는 지속 효과 '침착한 조준' 등을 사용하면 더욱 강력한 냉기습격악사 세팅이 완성된다.
그 밖에도 10미터 이내에 적이 없으면 공격력이 20% 증가하는 지속 효과 '침착한 조준' 등을 사용하면 더욱 강력한 냉기습격악사 세팅이 완성된다.
▲ 2.1.0 패치로 '자동 쇠뇌'에도 적용된 지속 효과 '약자 도태'
냉기습격악사 아이템 세팅법, '전설 보석'을 활용하라
▲ BJ 얄프의 냉기습격악사 아이템 세팅 예시
(이미지를 클릭하면 캐릭터 프로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냉기습격악사의 아이템 세팅은 '습격자 세트'를 활용한 '습격악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BJ 얄프는 기존의 에메랄드 보석 대신 2.1.0 패치로 추가된 신규 아이템 '전설 보석'을 활용할 것을 권했다.
보통 악세사리에는 '민첩' 속성을 얻기 위해 마법부여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BJ 얄프는 민첩을 포기하고 보석 홈을 추가할 것을 권했다. 보석 홈에는 냉기습격악사 세팅에 특화된 전설 보석, '갇힌자의 파멸'을 사용하면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갖출 수 있다.
'갇힌자의 파멸'은 적의 이동 속도를 30% 감소시키고 이동 감소 효과가 적용된 적에게 더욱 강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전설 보석이다. 이동 속도가 감소한 적에게 지속 효과 '약자 도태'가 적용된 자동 쇠뇌로 적을 공격하면 보다 빠르게 적을 쓰러트릴 수 있다.
이 밖에도 BJ 얄프는 정예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정 시간동안 데미지가 증가하는 전설 보석 '강한자의 파멸', 소환수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강제자'를 함께 추천했다.
▲ 전설 보석 '갇힌자의 파멸'의 세부 능력치 효과
대균열 35단 정복! 냉기습격악사의 위력
▲ 디아블로3 방송을 진행하는 BJ 얄프의 '냉기습격악사' 대균열 솔플레잉
위의 세팅을 마친 BJ 얄프의 악마 사냥꾼 프로필 공격력은 약 97만이다. 하지만 지속 효과와 사용하는 스킬에 따라 전투 도중에는 더욱 능력치가 향상되기 때문에 실제 화력은 프로필 공격력 이상이다.
얄프는 냉기습격악사 소개와 함께 2.1.0 패치 신규 콘텐츠 '대균열'의 35단 공략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디아블로3의 균열 난이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고행 6단계'가 대균열 25단계와 비슷한 수준인 것을 고려했을 때, 냉기습격악사의 위력을 가늠할 수 있다.
한편, BJ 얄프는 디아블로3 게임메카의 '온에어' 게시판(바로가기)을 통해 캐릭터 육성이나 아이템 세팅법을 1:1로 직접 상담해주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게시글에 자신의 배틀태그와 함께 고민을 적으면 된다.
■ BJ 얄프의 연관 기사
[바로가기] '물리-소환악사'로 와우 야수 사냥꾼 재현
글: 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소르봉, breezy@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2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3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4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5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6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7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8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9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