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군단 공개서비스, 파티 액션과 AOS 스타일 PvP가 핵심
2014.09.05 10:03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최강의 군단' 26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에이스톰)
에이스톰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최강의 군단’이 오는 26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최강의 군단’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를 개발한 김윤종 사단이 개발한 MORPG로, 마우스만으로 사용 가능한 액션 스킬, 독특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 군단 시스템 등이 주요 특징이다. 이 중 군단 시스템은 육성 중인 모든 캐릭터의 레벨을 합산한 수치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각기 다른 캐릭터로 펼치는 파티 플레이, AOS 방식으로 진행되는 MFL 모드, 필드에 따라 달라지는 공략 방법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공개서비스에 앞서 ‘최강의 군단’이 어떤 게임이고 지난 테스트에 비해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아보자.
▲ '최강의 군단'에 새롭게 추가된 MFL모드 프로모션 (영상제공: 에이스톰)
▲ '최강의 군단'은 기본적으로 마우스만으로 플레이 할 수 있지만, 코어 유저라면 키보드도 같이 사용해 보다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영상제공: 에이스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 펼치는 파티 플레이
‘최강의 군단’은 맥과 데릭, 나그네, 화란, 오드리, 하미레즈, 톰, 마리의 총 8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각각의 캐릭터는 근거리부터 원거리, 마법, 방어력 등 다른 특징을 가진다. 오드리는 장거리에 특화된 캐릭터로 공격력이 강한 대신 방어력이 낮으며, 데릭은 높은 방어력을 가진 탱커 캐릭터다.
‘최강의 군단’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캐릭터 간의 스킬 연계를 통해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마리의 로프 스킬로 오드리를 보호하거나, 위급한 상태인 화란에게 데릭의 전사 입장 스킬로 실드를 생성하는 등 연계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마리가 크로스라인 스킬로 몬스터를 모은 뒤 나그네의 휘파람으로 방어력을 하락시키고 하미레즈가 광역 공격 스킬인 볼캐닉 레이지를 사용해 파티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리와 맥이 몬스터를 한 곳으로 모으고 오드리가 광역 공격 스킬을 사용하는 등 각기 다른 캐릭터의 스킬 효과를 연구해 연계 플레이를 연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마리, 나그네, 하미레즈의 연계 공격
▲ 마리, 맥, 오드리의 연계 공격 모습 (영상제공: 에이스톰)
필드에 따라 달라지는 공략 방법
‘최강의 군단’은 유저의 전투 방식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점수가 달라진다. 이 게임 진행 도중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최대 SSS 랭크의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점수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보상이 달라진다.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전투 중인 맵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강의 군단’은 ▲ 비누방울 발생기로 몬스터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봉제양작업소 ▲ 디펜스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는 블러디 보스톡 ▲ 몰이 사냥으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아이스리버 등 필드에 따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다.
예를 들어 아이스리버는 몬스터를 한 곳에 몰아 최대한 많은 라운드를 진행해야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몰이 중에는 이를 방해하는 몬스터가 리젠되니 파티원 간의 협동이 중요한 필드다. 또 블러디 보스톡은 3방향에서 공격해오는 몬스터를 막아내야 한다. 이처럼 필드마다 각기 다른 전투 방식을 채택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전투에 활력을 더했다.
▲ 봉제양 작업소 필드 한 곳에는 비누방울을 발생시키는 장치가 있다
▲ 플레이 방식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며 보상도 차등 적용된다
▲ 아이스리버 필드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에이스톰)
총 28개의 MFL캐릭터로 즐기는 PvP
‘최강의 군단’은 AOS방식으로 진행되는 PvP 콘텐츠 MFL(Monday Fight Live)모드를 제공한다. MFL모드는 PvE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캐릭터로 플레이 가능하며, 평균 플레이타임 15분 이내로 짧게 즐길 수 있다.
MFL모드는 적의 포탑이나 건물을 점령하거나 중립 몬스터를 사냥해 전황을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아군이 중립 몬스터인 세이버투스를 처치할 경우 사냥한 몬스터를 탑승해 적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세이버투스에 탑승한 상태로 공격하면 건물에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레벨업 후 제공되는 포인트를 사용해 캐릭터를 강화하는 등 AOS게임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플레이 방식을 차용했다.
공개서비스 버전에서는 총 28개의 캐릭터로 MFL모드를 즐길 수 있다. MFL 모드는 전직이나 미션 달성, 아이템 획득과 같은 PvE 플레이를 통해 MFL캐릭터와 그들의 테크닉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 또 각 캐릭터는 게임 내 획득 난이도에 따라 밴텀급, 미들급, 헤비급으로 나뉜다.
▲ 전투를 통해 레벨을 올리고 지급된 포인트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 MFL 모드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에이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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