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마흐무드 앞세운 이라크, 일본 유망주들과 일전 벌인다
2014.09.17 13:39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한국 시각으로 9월 17일(수) 오후 8시, 일본과 이라크 축구 대표팀의 인천아시안게임 경기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일본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U-21 선수진을 내세웠다.

▲ 일본 축구의 떠오르는 신성 스즈키 무사시
한국 시각으로 9월 17일(수) 오후 8시, 일본과 이라크 축구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경기가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일본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U-21 선수진을 내세웠다. 기존 대표팀으로 당장의 성과를 내기보단 다가올 차기 올림픽과 월드컵을 대비해 신인들을 육성하겠다는 의도다. 이번 U-21 선수들은 무로야 세이 1명을 제외하고는 전원 프로 리그에서 뛰고 있는 실력파이며, 지난 14일(일)에 치러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4:1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일본 대표팀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인 스즈키 무사시다. 자메이카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무사시는 185cm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빠른 발을 이용, 수비수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플레이에 강점을 지닌 재능있는 스트라이커다.

▲ 일본 축구의 떠오르는 신성 스즈키 무사시
일본 대표팀이 유망주로 이루어져있다면 이라크 대표팀은 자국 최고의 선수들을 불러모았다. 이라크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인 유니스 마흐무드를 필두로 '이라크의 메시'라 불리는 후맘 타리크, 에이스 알리 아드난과 베테랑 샤케르까지 화려한 진용을 갖췄다. 특히, 마흐무드는 지난 네팔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아직까지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일본 U-21 선수들은 올해 초 오만에서 열린 '22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이라크에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신 아픈 기억이 있다. 과연 일본의 유망주들이 최대 전력으로 나선 이라크를 상대로 당시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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