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의 바르셀로나, 말라가 상대로 리그 5연승 도전
2014.09.23 10:43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의 바르셀로나
한국 시간으로 9월 25일(목) 새벽 5시, 말라가와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가 말라가 홈 구장 ‘라 로살레다’에서 진행된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들어 리그 4연승을 달리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결과만 보더라도 4경기 11득점 0실점으로 흠 잡을 곳이 없다.
우선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건재한 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몇 시즌 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헤라르드 피케가 자신의 실력을 회복했다. 지난 시즌부터 한참 때의 모습을 재현하더니 이제는 은퇴한 카를레스 푸욜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또한, 신입생 이반 라키티치의 활약이 지난 시즌의 약점을 없애줬다. 그가 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라인은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 하고 있었다. 왼쪽 라인은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가 있었지만, 오른쪽 라인은 사비와 다니 알베스의 노쇠화로 예전 모습이 아니었다.
바르셀로나는 이 모든 문제를 이반 라키티치의 영입으로 해결했다. 압박과 패스, 활동량에서 강점을 보이는 그는 중앙뿐 아니라 사이드에서도 활약이 가능한 선수다. 그런 만큼 자신의 강점들을 이용해 오른쪽 라인의 공격 작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알베스가 오버래핑을 하면 뒤 공간을 커버하는 등 수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바르셀로나의 전망이 밝아 보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말라가는 만만한 팀이 아니다. 새로 부임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압박과 활동량을 중시하며, 좌우 폭을 넓혀 중앙으로 크로스 올리는 전술을 주로 사용한다. 이에 걸맞게 말라가의 미드필더들은 압박과 볼 탈취에 특출난 선수들이 많다. 이그나시오 카마초와 세르히 다르데르는 테크닉이 떨어지지만, 강한 압박을 통해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고전시키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지난 시즌 에이스였던 놀딘 암라밧의 재임대도 말라가에게 긍정적인 요소다. 또한 골키퍼 카를로스 카메니도 프리메라리가 정상급 시절의 실력을 되찾았다. 2014월드컵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인 기예르모 오초아까지 벤치로 밀어내 바르셀로나 전에서의 선방이 기대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2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3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4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5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6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7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8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9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