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스킨 미리보기] '프나틱' 스킨 시리즈 외형 분석
2014.09.24 11:54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롤점검을 통해 업데이트된 프나틱 헌정 스킨 시리즈
9월 26일(금), 라이엇게임즈는 롤점검을 통해 '201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팀인 '프나틱'을 위한 헌정 스킨 시리즈를 업데이트했다. 새롭게 출시된 이번 스킨 시리즈는 카서스, 그라가스, 자르반, 코르키, 잔나로 구성됐으며, 점검 이후 개별가 750RP, 묶음가 2,812RP(챔피언 미보유 시 5,688RP)에 10월 31일(금)까지 한정 판매될 전망이다.
프나틱은 유럽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 가운데 하나로, 2011년에 열린 제 1회 롤드컵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에는 각 공격로와 정글을 한 명씩 맡고 마지막 한 명이 계속 이동하며 팀을 지원하는 일명 '북미 스타일'이 주류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그러나 프나틱만은 서포터 한 명이 원거리 딜러를 고정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전략을 들고나왔고, 이를 통해 롤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 이 프나틱이 창시한 'EU 스타일'은 오늘날 모든 프로팀에서 채용하고 있는 기본 전략이 됐다.
이처럼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에 큰 족적을 남긴 프나틱이지만 안타깝게도 제 2, 3회 롤드컵 우승팀인 'TPA'와 'SKT T1 K'처럼 헌정 스킨을 받진 못했다. 2011 롤드컵 당시에는 우승팀을 위해 스킨을 만드는 정책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e스포츠 팬들이 프나틱 헌정 스킨 출시를 학수고대해왔고, 2014 롤드컵 시즌을 맞아 드디어 프나틱 헌정 스킨이 만들어졌다.
▲ 프나틱 스킨 시리즈 인게임 외형
이번 프나틱 스킨 시리즈는 롤드컵 시즌1 당시 프나틱 선수들이 선호했던 챔피언으로 만들어졌다. 색상도 검정 바탕에 주황 무늬를 넣어 프나틱을 연상케 할 뿐만 아니라, 팀 로고도 챔피언 곳곳에 새겨져있다. 복장은 후드티에 운동화를 신은 기성복 차림에 헤드폰과 같은 악세사리로 프로게이머의 느낌을 잘 살렸다. 각 챔피언의 자세한 외형 변경점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페케 헌정 스킨 '프나틱 카서스', 변경점 및 특징
슈세이 헌정 스킨 '프나틱 그라가스', 변경점 및 특징
사이어나이드 헌정 스킨 '프나틱 자르반 4세', 변경점 및 특징
라미아 헌정 스킨 '프나틱 코르키', 변경점 및 특징
멜리산 헌정 스킨 '프나틱 잔나', 변경점 및 특징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2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3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4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5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6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7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8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9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