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픽률 분석] 4.17패치 이후 각 라인별 대세 챔피언 소개
2014.09.29 09:42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지난 한달 동안 진행된 세 번의 밸런스 패치로 각 라인별 챔피언 선호도 순위에 변화가 생겼다. 4.15패치로 모든 기술이 상향된 120번째 신규 챔피언 나르의 인기가 증가했고, 일명 ‘소나무 메타’라 불리며 한동안 탑 라인의 최강자로 군림하던 마오카이와 알리스타가 하향돼 픽밴률이 현저히 감소했다.






▲ 탑 챔피언 픽률 순위

▲ 요요 현상인지 기존보다 더 떨어졌다

▲ 슬픈 꿈을 꾸었구나






지난 한달 동안 진행된 세 번의 밸런스 패치로 각 라인별 챔피언 선호도 순위에 변화가 생겼다. 4.15패치로 모든 기술이 상향된 120번째 신규 챔피언 나르의 인기가 증가했고, 일명 ‘소나무 메타’라 불리며 한동안 탑 라인의 최강자로 군림하던 마오카이와 알리스타가 하향돼 픽밴률이 현저히 감소했다.

▲ 롤 전적 검색 통계상 09월 28(일) 각 라인별 인기 챔피언 BEST 5
그렇다면 롤 전적 검색 통계상 최근 각 라인 별 대세 챔피언은 누구일까? 또 이렇게 변화한 이유는 무엇일까? 매주 리그오브레전드 다이아몬드 등급 유저들의 롤 전적 검색을 분석하는 ‘리그오브레전드 픽률 분석’ 이번 시간에는 각 라인별 대세 챔피언을 분석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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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메타는 이제 역사속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금지 챔피언 목록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4.15과 4.17패치로 기술이 일부 조정된 마오카이와 알리스타가 금지 1순위에서 내려왔고, 최근 대세 ‘암살자 메타’의 중심인 제드와 한타 싸움에서 최고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피들스틱의 밴률이 대폭 상승했다.

▲ 롤 전적 검색 통계 상 챔피언 밴률 순위

▲ 알리스타는 8월 28일 ‘박치기(W)’ 이후 일반 공격이 불가능해지자
이제 탑 라이너로 쓰이지 않는다
또한, ‘제드’와 함께 최고의 암살자로 손꼽히던 탈론도 대세 미드 라이너로 픽밴률이 증가했으나 4.17패치로 ‘목 긋기’의 침묵이 삭제되자 다시 감소하는 추세다.

▲ 탈론의 픽밴률이 9월 26일 하향 패치 이후 감소하고 있다

▲ 탈무룩
출시 한 달 만에 주류로 발돋움한 나르
탑 라인의 대세 챔피언 구도는 여전히 라이즈, 럼블, 리븐, 룰루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에 언급했듯이 알리스타와 마오카이 하향돼 감소하는 추세다. 또한, 출시 이후 꾸준히 낮은 픽률을 유지하던 나르가 4.15 상향 패치 이후 탑 주류 챔피언으로 올라왔으며 지난달 잠시 픽률이 상승했던 뽀삐의 픽률이 서서히 감소해 다시금 고인으로 몰락했다.

▲ 탑 챔피언 픽률 순위

▲ 요요 현상인지 기존보다 더 떨어졌다

▲ 슬픈 꿈을 꾸었구나
암살자 메타 틈바구니에 고개를 내민 질리언과 피즈, 그리고 카타리나
지난달부터 미드 라인에 암살자 메타가 유행하더니 주문력 기반의 암살자 피즈와 카타리나의 픽률도 대폭 상승했다. 또한, 이들을 상대하기 좋은 궁극기를 갖고 있는 질리언도 선호도가 덩달아 상승해 미드 대세 챔피언으로 자리잡았다.

▲ 미드 챔피언 픽률 순위
반면, 4.14패치로 균열 이동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한 카사딘은 물리 공격 기반의 암살자 메타가 유행하는 것과 맞물려 픽률이 감소해 비주류로 추락하고 있다.

▲ 여전히 좋은 챔피언이지만 물리 공격 기반 미드 라이너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다
변화 없는 정글러 선호도, 여전히 맹인과 메뚜기가 최고
정글러 선호도는 지난달과 차이가 없다. 여전히 리신과 카직스가 최고의 정글러로 평가 받고 있으며, 그 뒤를 자르반 4세, 엘리스, 렝가, 이블린 등이 따르고 있다. 다만, 한가지 달라진 점이라면 피들스틱의 밴률이 대폭 증가해 랭크 게임에서 사용하기 힘들어졌다.

▲ 정글러 픽률 순위
루시안의 픽률 감소로 원거리 딜러 선호도는 춘추전국시대
한달 동안 유지됐던 루시안의 픽률 독주가 끝나고 이제는 대세 원거리 딜러들의 픽률이 비슷해졌다. 특히, 코르키와 트리스트나, 징크스의 선호도가 고르게 상승했으며, 시비르도 다시금 주류 원거리 딜러로 발돋움 했다.

▲ 원거리 딜러 픽률 순위
부정할 수 없는 꼬릴라 효과, 대회와 함께 대세로 급부상한 잔나
나진 쉴드의 ‘강범현’ 꼬릴라가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잔나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자 픽률이 8배 가량 증가했다. 심지어는 약 1년가량 뺏기지 않았던 쓰레쉬의 서포터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 서폿 챔피언 픽률 순위

▲ 8월 28일, 롤드컵 선발전에서 꼬릴라가 잔나를 활용한 이후 선호도가 급상승했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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