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vs 아슬레틱 빌바오, 명문간의 대결
2014.09.30 10:43게임메카 유득모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한국 시간으로 10월 6일(월) 새벽 4시, 레알 마드리드와 아슬레틱 빌바오(이하 빌바오)의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경기가 레알 마드리드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진행된다. 프리메라리가 역사상 한 번도 강등당한 적 없는 팀끼리의 대결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여러 부분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우선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이던 가레스 베일의 경기력이 너무 저하됐다. 강한 몸싸움을 위해 체격을 늘리긴 했으나, 스피드와 체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겼다. 여기에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다니엘 카르바할과 마르셀루의 컨디션 저조 현상이 겹쳤다. 사실상 사이드 라인에서의 공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혼자 다 하고 있는 셈이다.
다행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경기 10득점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긴 하다. 하지만, 팀으로써 하나 된 모습을 보였던 지난 시즌에 비교하면 문제가 심각하다. 최근의 비야레알 전에서도 힘든 경기 양상 끝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빌바오도 상황이 좋지 않은 건 같다. 아슬레틱은 올 시즌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안데르 에레라의 공백을 메우지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빠른 속도의 공격을 중시하던 빌바오의 전술에서 플레이메이커를 담당하던 선수가 안데르 에레라였다. 그러나 대체자 베냐트 에체베리아는 리그 최고의 킥 능력을 갖추긴 했지만, 키핑 능력이 부족해 넘겨 받은 공을 빠르게 처리하지 못 하고 있다. 갈 길 바쁜 빌바오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만드는 부분이다.
한편, 레알 마드리는 빌바오를 상대로 최근 5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4년 2월 3일에 진행되었고, 당시 두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공격수다. 전체적인 능력치가 모두 높지만 특히 프리킥이 뛰어난 '세트플레이 스페셜리스트'다. 이외에도 호날두의 강점이었던 높은 드리블 능력치는 물론이고, 몸싸움과 짧은 패스에도 능숙해 빈 틈을 찾아보기 힘든 완전체 선수로 우뚝 섰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2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3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4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5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6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7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8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9 ‘정직한 개발 마케팅 약속’ 더 데이 비포 개발사 복귀
- 10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