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vs 아스날, 프리미어리그 무패 팀들의 대결
2014.10.01 14:51게임메카 유득모 기자

한국 시간으로 10월 5일(일) 저녁 10시 5분, 첼시와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첼시의 홈 구장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진행된다. 리그 내 무패 팀간의 대결이다.
첼시는 올 시즌 5승 1무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시즌들에 비해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좌우 폭을 넓게 벌리고 빠른 템포의 공격을 중시하는 첼시의 전술에서 공격수는 반드시 체력과 득점력을 겸비해야만 했다. 그 동안 이 부분을 만족시키지 못한 첼시는 득점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영입한 디에구 코스타가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기록만 보더라도 디에구 코스타는 현재 리그 6경기 출장 8골로 득점 순위 1위에 위치해 있으며, 첼시 공격수가 이러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은 수 년만의 일이다.
여기에 수비진의 단단함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첼시의 수비진은 지난 시즌 리그 최소 실점 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 미드필더진이 압박 강한 팀을 상대로 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지만, 최후방의 수비라인은 좀처럼 무너지는 일이 없다.
반면, 첼시를 상대하는 아스날은 기세가 좋은 편이 아니다. 리그 무패이긴 하지만, 2승 4무로 승리한 경기가 많지 않다. 특히, 마티유 플라미니의 부진을 해결할 방법이 없어 큰일이다.
4-1-4-1 전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은 그는 중원 장악과 수비진 보호라는 역할에서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다. 갈 길 바쁜 아스날에겐 한 시 빨리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하지만, 마땅한 대체자가 없다. 아부 디아비가 있긴 해도 잦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장 여부조차 장담할 수 없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아스날의 전방 압박이 관건이다. 적극적인 태세로 경기에 임하지 않는다면 상대 공격을 저지할 방법이 없다.
한편, 첼시와 아스날은 리그 우승을 다투는 팀이기에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승리를 거둔 팀은 무패 기록을 이어가는 것과 함께 리그 우승이란 목표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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