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6] 흔들리는 독일의 '전차 군단', 아일랜드 상대로 반전 노린다
2014.10.14 18:08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인 '전차군단' 독일이 흔들리고 있다. 독일은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당초 평가와는 달리 1차전부터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비록 2:1로 승리하긴 했지만 지리한 공방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렇다할 활로를 찾지 못했다. 만약 토마스 뮐러가 팀에 두 골을 선사하지 못했다면 최악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었다.



▲ 스코틀랜드전에서 두 골을 성공시킨 토마스 뮐러
한국 시각으로 15일(수) 오전 3시 45분, 독일과 아일랜드의 유로2016 예선 3차전이 진행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이자 유로 2016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독일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스코틀랜드와의 1차전에서부터 독일은 저조한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간신히 2:1로 승리하긴 했으나, 이렇다 할 실력 발휘는 없었다. 만약 토마스 뮐러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면, 최악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었다.
이어진 폴란드와의 2차전에서도 전차군단의 부진은 마찬가지였다. 독일은 폴란드와의 역대 전적 12승 6무라는 절대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공수 양면에서 완전히 패배했다. 뮐러를 비롯한 공격진은 폴란드의 수비벽에 막혀 단 한 골도 넣지 못했고, 훔멜스, 보아탱이 포진한 수비진은 두 골을 연달아 허용했다. 이로써 독일은 폴란드에게 81년 만의 첫 패배라는 크나큰 굴욕을 겪었다.
이와 같은 독일 대표팀의 부진은 핵심 선수들의 결장 때문이다. 현재 독일 대표팀은 슈바인슈타이거, 희베데스, 외질 등 주요 전력의 부상으로 골치를 썩고 있다. 특히 팀 전략의 핵심이자 허리를 책임지는 미드필더진이 자리를 비워 경기력이 대폭 하락되었다는 평가다.
반면, 아일랜드는 지브롤터와의 1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두고, 이어진 조지아와의 2차전에서도 승리해 기세를 올렸다. 특히, 지브롤터와의 경기에서는 최전방 공격수 로비 킨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내용면에서도 훌륭했다는 평가다. 다만 지브롤터와 조지아가 상대적으로 약팀이었던 만큼 아직 축배를 들기에는 이르다.
한편, 독일과 아일랜드 대표팀의 상대 전적은 3승 2무로 독일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토마스 뮐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3시즌 토마스 뮐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20레벨 1강화)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토마스 뮐러는 뛰어난 속력과 스태미너, 골 결정력까지 갖춘 특급 선수다. 특히 반응 속도 능력치가 높아 아군의 로빙 스루나 패스에 빠르게 반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다만 몸싸움 능력치가 낮고 체형이 '마름'이어서 중앙 밀집 지역에서 볼 경합은 약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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