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복귀한 첼시, 마리보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G조 선두 굳히기 도전
2014.11.03 13:00게임메카 유득모 기자
▲ 첼시의 주포 '공룡' 디에구 코스타
한국시간으로 11월 6일(목) 새벽 4시 45분, 마리보와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이 마리보 홈 구장 ‘스타디온 류드스키 브르트’에서 진행된다.
첼시는 올 시즌 막강한 위력을 뽐내고 있다. 리그 내 유일한 무패 팀이며, 챔피언스리그에선 2승 1무의 성적으로 G조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주포 디에구 코스타가 부상당했던 기간에도 꺾이지 않았다. 로익 레미까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여 공격진 구성에 애를 먹었지만, 이 기간 동안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았다.
여기에 이번 경기를 앞두고 디에구 코스타가 부상에서 회복했다. 스페인 대표팀 차출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그는 최근 QPR과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번 마리보전에서 그의 출장 가능성은 높지 않다. 며칠 뒤 리버풀과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언론에서는 디에구 코스타를 비롯하여 네마냐 마티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존 테리, 티보 쿠르트와 등이 결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체자로 나설 선수들은 디디에 드록바, 하미레스, 쿠르트 조우마, 필리페, 페트르 체흐 등이다.
첼시를 상대하는 마리보는 이러한 상대의 방심을 노려야 하는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우선, 아김 이브라이미와 젤리코 필리포비치, 알렉산데르 라이체비치가 부상을 당했다. 이들은 마리보의 핵심 선수들이다.
또한, 첼시의 로테이션 멤버들의 실력도 마리보가 감당하기엔 부담스럽다. 하미레스와 필리페, 페트르 체흐는 각자 포지션에서 정상급의 실력을 자랑하며, 노쇠한 디디에 드록바도 결정적인 순간의 득점력만큼은 건재하다는 평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세인 첼시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비록 마리보가 홈 구장의 이점을 안고 있긴 하지만, 이미 지난 3차전에서 6:0 패배를 겪은 만큼 의외의 결과를 만드는 건 힘들 전망이다.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