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YNK, 온라인게임 로한 `올인`
2005.06.21 14:26 게임메카 박진호, 김재권
써니YNK가 21일 공식기자 간담회를 통해 온라인게임 로한의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지오마인드가 개발하고 써니YNK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게임 로한은 ‘시스템홀릭’이란 독특함을 내세우며 차세대 MMORPG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이미 지난해에 세 번에 걸친 클로즈베타테스트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클로즈베타테스트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완성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써니YNK는 행사를 통해 캐릭터 구현, 전투장면, 게임세계관 소개뿐만 아니라 대규모 전투시스템인 ‘타운건설 시스템’ 등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로한 만의 독특한 게임시스템을 함께 공개했다.
또 써니YNK는 7월초 실시될 4차 클로즈베타테스트 일정을 비롯해 오픈베타테스트 일정, 하반기 마케팅 정책도 함께 발표했다.
써니YNK 윤영석 대표는 “로한은 써니YNK가 가진 퍼블리싱 노하우와 중견개발자로 구성된 지오마인드의 개발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작품”이라며 “로한을 통해 그래픽 중심의 개발관점이 게임시스템 중심의 기획개발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한은 공식홈페이지(www.rohan.co.kr)를 통해 21일부터 4차 클로즈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
[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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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로한, 4차 클로즈베타테스트 영상 공개
[로한
개발총괄 이일승 이사 인터뷰]
[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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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자 간담회에서의 일문일답
-로한에 투입된 인력과 개발비는 어느 정도인가?
로한: 개발인력은 약 81명에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개발비는 약 87억 정도 사용했다.
-현재 MMORPG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지적이 있는데 과연 그만한 개발인력과 개발비를 투입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겠는가?
로한: MMORPG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지적은 약 2년 전부터 제기됐다. 단지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이 없었던 것일 뿐, 시장은 항상 있다. 유저들이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케팅을 펼쳐가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로한의 해외진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로한: 써니YNK는 이미 여러 온라인 게임을 해외에 진출시켜본 풍부한 경험이 있다. 아직 정확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이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해외진출도 착착 진행중이다. 곧 가시적인 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타운 건설 시스템은 울티마의 하우징 시스템과 닮은 것 같다. 비록 길드 규모이긴 하지만 누구나 마음대로 성을 지을 수 있다면, 남발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로한: 먼저 로한의 하우징 개념은 개인이 아니라 길드 단위이며, 성을 지을 수 있는 장소도 매우 한정되어 있다. 성은 도시의 보상과 수입 등에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성을 지을 수 있는 장소는 한 도시당 최대 2~3이 전부일 것이다. 때문에 만약 성을 지을 수 있는 자리가 모두 차 있으면 다른 길드에게서 그 자리를 뺏어야 한다. 자연스레 공성전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한 우려가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밸런싱에 최대한 신경을 써서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자체 개발한 에폭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개발비를 생각하면 외산 엔진을 들여오는 것이 더 싸다. 왜 엔진을 자체개발하기로 결정했나?
로한: 최고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최고의 엔진이 필요했다. 하지만 기존에 나와있는 해외 엔진은 사실 FPS나 액션을 위해 개발된 엔진이기 때문에 MMORPG를 소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의 엔진 개발력은 아직 크게 인정받고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MMORPG의 최강국이다. 그런 우리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엔진을 만든다면 적어도 MMORPG에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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