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2005] 한중 e스포츠 통합리그 출범
2005.09.04 21:08중국 청도=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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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국경을 넘은 한중 청소년들의 e스포츠 문화축제가 시작됐다. 한국과 중국을 아우르는 통합리그` WEF (World Esports Festival) 2005`가 오는 6일까지 3일간 중국 청도 회천광장 특설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WEF 2005`는 청도시 인민정부와 주 청도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며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청도시 분회와 MBC게임이 주관하는 e스포츠 행사로 지난 3개월간 MBC게임이 진행한 우주배 MSL-스타크래프트, MWL WEF 한국 챔피언 결정전-워크래프트3, MCL WEF한국 챔피언 결정전-카운트 스트라이크 등으로 구성된 WEF리그의 최종 대회다. |
특히 이번 `WEF 2005`에는 `우주배 MBC게임 스타리그: MSL` 4강 진출자 마재윤, 박정석, 조용호, 최연성을 비롯해 MWL WEF 한국 챔피언 리그 결정전 4강 장재호, 박준, 조대희, 홍원희와 MCL 우승팀 Lunatic-hai, 준 우승팀 LaVega-Gaming이 출전해 작년 8월 북경에서 임요환 선수를 꺾은 장밍루 등 중국체육총국 국가 대표선수들과 열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행사의 총상금은 약 2,000만원으로 각 부문 1위는 약 400만원, 2위는 약 200만원, 3위는 약 100만원 의 상금이 수여된다.
`WEF 2005`의 주관 방송을 맡은 MBC게임은 "WEF 2005를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e스포츠를 문화와 놀이가 어우러진 대중을 위한 축제, 나아가서 게임이라는 경계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문화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MBC게임의 장근복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e스포츠를 문화와 놀이가 어우러진 대중을 위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WEF 2005를 통해 다양한 산업과의 교감과 문화교류, 게임이라는 경계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게임 문화 페스티벌을 만들고 e스포츠를 스포츠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요 경기는 MBC게임을 통해 9월 12일 밤 9시에 방영되는 `WEF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9월 17일 오후 2시에는 `WEF 워크래프트 3`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오후 6시 30분에는 `WEF 스타크래프트 1~3`이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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