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벼랑 끝에 몰린 일본, 대표팀 복귀하는 우치다 아츠토에 기대
2014.11.10 19:04게임메카 김성규 기자
한국 시각으로 11월 14일(금) 오후 7시 35분, 일본과 온두라스의 A매치가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현재 피파 랭킹 34위인 일본은 올해에 열린 A매치 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콜롬비아와 브라질에게 대량 실점을 허용했고, 5경기를 펼치는 동안 3골밖에 넣지 못하는 등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대표팀을 지휘해야 할 일본 대표팀 감독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도 나쁜 상황에 놓여 있다. 현재 일본 내에선 지금까지 열린 A매치 패전의 책임을 묻는 여론이 크다. 또한, 2011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벌어진 승부 조작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게다가 아기레 감독은 A매치를 불과 나흘 앞두고 멕시코 축구협회 명예의 전당 헌액을 위해 자리를 비우는 등 감독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 떨어져 있다.
▲ 위기에 빠진 일본 국가 대표팀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일본의 에이스 혼다 케이스케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고, 카카와 신지 역시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고 국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우치다 아츠토가 이번 경기에 출전하기로 결정해 대표팀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일본과 맞붙는 온두라스는 피파 랭킹 59위로 일본과 비교하면 전력 면에서는 열세라는 평가다. 그러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멕시코를 밀어내고 본선에 진출했으며, 월드컵에서 보여주었던 투지와 열정만큼은 어느 나라에게도 지지 않는 팀이다.
일본은 더 이상의 패배는 용납하기 힘들다. 특히 홈에서 경기가 열리는만큼 선수들뿐만 아니라 아기레 감독도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번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전력을 다할 것이라 예상된다.
우치다 아츠토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의 우치다 아츠토의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우치다 아츠토는 피지컬은 낮지만 속력, 가속력, 민첩성이 좋은 선수로 구현되어 있다. 이외에도 태클, 대인 수비가 준수하고 스태미너가 높아 경기내내 활약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