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예선] 잉글랜드 vs 슬로베니아, 센추리클럽 가입 앞둔 '웨인 루니'
2014.11.13 14:15게임메카 천재승 기자
▲ 잉글랜드의 축구천재 '웨인 루니'
한국 시간으로 11월 16일(일) 새벽 2시, 잉글랜드와 슬로베니아의 유로 2016 예선 경기가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진행된다.
잉글랜드의 주장 웨인 루니가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 나서는 순간 그는 잉글랜드에서 9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이에 대해 루니는 '나는 아직 바비 찰튼과 같은 전설적인 선수가 되지 못했다'며 자신은 여전히 굶주려있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은 피터 쉴턴의 125경기이며, 최다골 기록은 바비 찰튼의 49골이다. 루니는 현재 99경기, 43골을 기록하고 있다.
경사를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이지만, 최근 선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2일 세인트 조지 파크에서 소집한 첫 훈련에서는 무려 10명의 선수가 제외되었다. 호지슨 감독은 전체 스쿼드 26명 중 16명만으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골키퍼 3인을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는 13명에 불과했다. 제외된 선수들은 게리 케이힐, 레이튼 베인스와 같이 부상 가능성이 있거나, 대니 웰벡, 칼럼 챔버스 등 일요일에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이다.
한편,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상대해야 하는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어깨는 무겁다. 구 유고 연방 출신 국가인 만큼 축구 실력에 대해선 일가견이 있지만, 축구계의 내노라하는 선수들이 모인 잉글랜드 대표팀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다만, 슬로베니아에게도 한 줄기 반격의 실마리가 있다. 이번 슬로베니아 대표팀은 세리에 A 최고의 골키퍼 야스민 한다노비치, 미드필더 발테르 비르사, 골키퍼 오블락 등 실력 있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최근 부상 위험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상대로 자신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다면 예상 외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잉글랜드의 축구천재 '웨인 루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4시즌 루니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 공격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루니는 골 결정력, 스피드, 몸싸움 등 최전방 스트라이커에게 필요한 능력을 고루 갖춘 선수다. 이번 로스터 패치로 인해 공격과 스피드 능력치가 다소 하향되었으나, 스태미너와 프리킥이 상향되면서 다양한 전술에 투입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로 여전히 사용 가능하다.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