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TCG에 리니지이터널까지, 엔씨소프트 2015년 라인업 발표
2014.11.13 14:21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엔씨소프트는 13일, 2014년 3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사의 2015년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오는 ‘지스타 2014’에서 최초 시연 버전을 선보일 ‘리니지이터널’은 내년 중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경영기획그룹 현무진 전무는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을 공개하는 이유는 게임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 '리니지이터널' 대표 이미지


▲ 2015년 내 모바일 TCG로 출시될 '블레이드앤소울'

▲ 곧 확장팩 관련 소식이 발표될 `길드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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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3일, 2014년 3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사의 2015년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오는 ‘지스타 2014’에서 최초 시연 버전을 선보일 ‘리니지이터널’은 내년 중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경영기획그룹 현무진 전무는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을 공개하는 이유는 게임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지스타 2011’에서 첫 공개된 ‘리니지이터널’은 마우스 드래그 조작을 이용한 새로운 전투 방식과 주변 오브젝트를 이용한 진행을 특징으로 내세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 ‘리니지이터널’의 첫 테스트가 올 겨울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으나, ‘지스타 2014’ 시연 버전 제작과 완성도를 이유로 일정을 소폭 연기했다.

▲ '리니지이터널' 대표 이미지
AOS 방식의 슈팅 액션 게임 ‘MXM(Master X Master)’ 역시 2015년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 ‘MXM’은 성도 높은 스피디한 전투, 시원한 타격감, 새로운 전투방식인 태그(Tag) 시스템이 특징인 슈팅 액션 게임으로, ‘블레이드앤소울’의 진서연, 포화란, ‘아이온’의 ‘크로메데’ 등 기존 엔씨소프트 게임 캐릭터들이 특별 출전해 눈길을 모았다.
현무진 전무는 “’MXM’은 지난 10월 진행한 1차 테스트에서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다. 여기서 얻은 피드백을 반영해 내년 중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며 ‘MXM’ 정식서비스 일정을 밝혔다.

▲ 지난 10월 첫 테스트를 진행한 'MXM'
엔씨소프트 IP를 활용한 첫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앤소울 TCG(가칭, 이하 블소 TCG)’의 일정도 재발표되었다.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사업 핵심 타이틀 ‘블소 TCG’는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을 기반으로 캐릭터 카드를 수집해 대전을 펼치는 카드 게임이다.
당초 ‘블레이드앤소울 TCG’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중국 등 해외 퍼블리셔 일정과 맞추기 위해 2015년 중 출시로 변경되었다. 현무진 전무는 “엔씨소프트 본사와 자회사는 모바일게임을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 2015년에는 모바일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며 ‘블레이드앤소울 TCG’에 거는 기대를 밝혔다.

▲ 2015년 내 모바일 TCG로 출시될 '블레이드앤소울'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길드워 2’와 ‘와일드스타’의 향후 일정도 공개되었다. 먼저 출시 2년째를 맞이한 있는 ‘길드워 2’는 올해 안으로 첫 확장팩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2012년 8월 북미/유럽 지역에서 정식서비스를 실시한 ‘길드워 2’는 아직 대규모 확장팩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한 바 없어, 확장팩 내용 공개와 함께 다시금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단,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도 ‘길드워 2’ 국내 테스트 및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다뤄지지 않았다.
지난 6월 북미/유럽에 출시된 ‘와일드스타’는 패키지 판매가 줄어들며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현무진 전무는 ‘와일드스타’에 대해 “아직 출시 5개월 차 게임이므로,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당분간 확장팩 발표는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곧 확장팩 관련 소식이 발표될 `길드워 2`
한편, 엔씨소프트는 중국에서 다소 고전 중인 ‘블레이드앤소울’에서 곧 있을 중국 출시 1주년 이벤트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고, 4분기 중 대만 지역 출시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노릴 전망이다.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수익이 포함된 엔씨소프트 2014년 3분기 해외 로열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12억 원 감소한 22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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