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비무제] 이성준, '운이 너무 좋았다'
2014.11.13 17:28게임메카 천재승 기자
▲ 결승에 진출한 '뉴토링' 이성준
엔씨소프트는 오늘(13일) 오후 7시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한국 최강전'의 4강전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4강전에는 지난 8강전을 거치고 올라온 4명의 고수가 결승전 티켓을 놓고 격돌했다.
치열한 경기 끝에 '뉴토링' 이성준이 '게장님' 김신겸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막상막하의 비무로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음은 이성준의 인터뷰 전문이다.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 소감이 궁금하다.
긴장해서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다. 경기 중 운이 많이 따랐고, 대진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되짚어보자면?
실수가 많아서 처음엔 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상대도 실수가 많았고, 덕분에 이긴 것 같다.
4강전 도중 언제 승리를 예감했는가?
한 순간도 없었다. 아까 말한대로 실수를 자주 범해 '이겼다'라는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앞서 강덕인의 인터뷰를 보았는가? (검사가 결승에 올라왔으면 좋겠다는 멘트를 남겼다)
봤다.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는데, 그 자신감을 꺾어주고 싶다. 내가 이길 것이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많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특히, 많이 늘어난 여성팬들에게는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웃음)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는?
'검사와 권사의 대결에서는 검사가 유리하다'라고들 말한다. 이겨도, 져도 어느정도 비판을 받을 것 같은데, 기왕이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