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잡아낸 스완지 시티, 맨체스터 시티에게도 승리할까
2014.11.21 19:54게임메카 김성규 기자
한국 시각으로 11월 23일(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스완지 시티의 경기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08년 이후 강호 대열에 합류한 맨체스터 시티였지만 이번 시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맨체스터 시티는 FFP를 위반해 이번 시즌에는 선수 영입보다는 기존의 선수들을 유지하는 것으로 시즌을 맞이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에게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챔피언스 리그 CSKA모스크바와의 대결에서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웨스트햄에게 2:1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이후 벌어진 4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며 극심한 부진의 늪에 빠졌다.
▲ 현재 스완지 시티에서 맹활약 중인 기성용
반면 스완지 시티는 이번 시즌 시작부터 매우 좋은 모습을 이어오고 있다. 개막 첫 경기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이긴 적 없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첫 승리를 거뒀다. 이어 2경기 번리와 3경기 웨스트 브롬위치에게 승리하면서 개막전 3연승을 달성했다. 상승세를 유지한 스완지 시티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기성용의 맹활약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고, 현재 리그 5위의 자리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핵심 수비수였던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맨체스터 시티는 여전히 강팀 중 하나로 꼽히는만큼 스완지 시티에게도 쉽지 않을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