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vs 도르트문트, 분위기 전환 노리는 양팀의 격돌
2014.11.24 10:59게임메카 천재승 기자
▲ 아스날 FC의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
한국 시간으로 11월 27일(목) 새벽 4시 45분, 아스날 FC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5라운드 경기가 아스날의 홈 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아스날은 최근 주춤하고 있다. 2승 1무 1패 7승점으로 D조 2위를 기록 중이지만, 23일(일)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한 탓이다.
경기 내용 자체는 아스날이 우세했다. 아스날은 볼 점유율 60%를 바탕으로 짧은 패스 운영을 선보였으나, 후반 11분 키어런 깁스의 자책골과 후반 40분 웨인 루니의 추가골에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지루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상태였다. 아스날 FC에 소속된 '남미 돌풍'의 주역, 알렉시스 산체스의 뛰어난 활약도 축구천재 루니의 쾌진격을 막진 못했다.
아스날의 악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스날 소속 잭 윌셔가 부상으로 도르트문트전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아르쉔 웽거 감독 역시 '윌셔의 도르트문트전 출전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밝혔다. 설상가상으로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치에스니 또한 출전이 어려워졌다.
한편, 도르트문트 역시 상황이 어렵긴 마찬가지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4승 무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는 있지만, 팀의 에이스 '마르코 로이스'를 비롯하여 주전들이 부상 상태이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는 24일 '로이스가 오른발 발목 인대 파열로 2015년 초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분데스리가 SC 파더보른와의 경기 이후 '상대의 말도 안되는 태클 때문에 로이스가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며, '이겨야 할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위험에 빠졌다.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리그 부진과 연이은 부상이라는 두 가지 악재 속에서 두 명문팀이 어떤 식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릴지 팬들의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알렉시스 산체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4시즌 알렉시스 산체스의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구현된 알렉시스 산체스는 준수한 능력치를 가진 공격수다. 전체적으로 높은 능력치에 골 결정력, 짧은 패스, 크로스 등 공격 능력에 매우 탁월하다. 신체능력 또한 아주 우수하여 슛파워, 중거리 슛, 스태미너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