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로 복수의 화신 강림! 122번째 신규 챔피언 '칼리스타'
2014.11.25 21:12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122번째 챔피언 '칼리스타'(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25일(화), 자사의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122번째 신규 챔피언 ‘칼리스타(Kalista)’를 공개했다.
‘복수의 화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칼리스타’는 배신으로 인해 살해당한 유령의 모습을 한 원거리 공격형 챔피언이다. 특유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 성향을 보여주며, 아군 팀원 중 한 명을 선택해 유기적인 협력 플레이를 선보인다.
‘칼리스타’는 게임이 진행되는 내내 아군 팀원 한 명과 계약을 맺어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받는다. ‘칼리스타’가 계약한 아군과 함께 미니언이나 몬스터 또는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며, 궁극기인 ‘운명의 부름’을 사용하면 결속된 아군을 자신의 곁으로 이동시키며 부딪히는 적들을 공중으로 띄울 수 있다. 집단 교전 시 자신을 지켜줄 아군을 불러오거나, 교전을 여는 스킬로도 활용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칼리스타’의 공격적인 성향은 기본 지속 효과에도 드러난다. 기본 공격 중 이동 명령을 내리면 공격이 취소되는 대신 공격 완료 후 지정한 방향으로 도약한다. 이는 ‘LOL’에 나오는 챔피언 중 ‘칼리스타’만이 가지는 독특한 특징이다. 또한 공격 대상으로부터 멀어지는 방향으로 도약할 경우 더욱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어, 적의 사정거리에 맞춰 지능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나머지 스킬들도 막강한 화력을 발산하는데 맞춰져 있다. ‘꿰뚫는 창’ 스킬은 창을 던져 처음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입히며, 동시에 ‘찢기’ 중첩을 쌓는다. 이렇게 쌓인 중첩 효과는 또 다른 스킬인 ‘뽑아 찢기’를 사용함으로써 대상에 꽂힌 창의 숫자만큼 큰 피해를 주고, 상대의 이동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감시하는 혼’은 지정한 곳을 오가며 숨어 있는 상대를 발견하면 혼을 그 자리에 설치하는 스킬이다. 적 챔피언 발견 시 소리를 질러 그 위치를 알려주며, 일정시간 적의 위치를 노출시킨다.
▲ 122번째 챔피언 '칼리스타' 인게임 스크린샷
‘칼리스타’는 여타 원거리 공격형 챔피언들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공격력을 통해 경기를 승리로 이끌 뿐만 아니라, 아군과의 끈끈한 협력을 통해 게임 운영에 기여하고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팀플레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권정현 상무는 “새로운 형태의 챔피언 칼리스타가 등장함에 따라 전장에서 사용될 전략도 보다 다양해질 것”이라며, “라이엇 게임즈는 앞으로도 특징 있는 챔피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플레이어 여러분께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건전하고 즐거운 게임 이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탈주자 단속 시스템 강화 등도 이번 패치를 통해 적용했다.
4.20 패치 업데이트 신규 스킨 외형 분석
|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