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FPS `피어 온라인`, 2차 플레이 영상 공개

인플레이인터렉티브는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을 체결하여 개발 중인 `피어 오리진 온라인` 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이후 두 번째로 공개된 이번 영상은 제한시간 내에 탈출지점까지 도착하는 ‘시나리오 모드’의 세 번째 미션 플레이 영상이다

▲ 호러 온라인 FPS `피어: 오리진 온라인` 2차 플레이 영상

인플레이인터렉티브는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을 체결하여 개발 중인 `피어: 오리진 온라인` 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이후 두 번째로 공개된 이번 영상은 제한시간 내에 탈출지점까지 도착하는 ‘시나리오 모드’의 세 번째 미션 플레이 영상으로, ATC병원의 탈출경로를 차단한 Task Force세력에 대항하며 우회로를 찾아 탈출하는 4인 협동(Co?Op) 플레이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전 영상에서 볼 수 없었던 강화장갑 로봇인 ‘EPA(Elite Powered Armor)’에 탑승하여 대규모 시가전을 벌이고, ‘로켓런처’를 이용한 적 헬기를 격추시키거나 시체들을 부활시켜 자신의 방패로 이용하며 플레이어를 혼란시키는 잔존사념체인 ‘램넌트’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피어 오리진 온라인` 은 호러라는 소재를 FPS 장르에 결합시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해 게이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F.E.A.R.` 시리즈를 온라인게임으로 새롭게 개발한 FPS게임이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협동(Co-Op)플레이로 미션을 해결하는 ‘시나리오 모드’, 플레이어가 ‘악령’으로 게임을 시작해 ‘A.I.캐릭터’의 육체를 강탈하여 ‘A.I.캐릭터’와 상대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싸우는 ‘피어 모드’, 기존 밀리터리 FPS와 동일한 형태의 ‘오리지널 모드’ 등 총 3개 게임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게임은 물론 영화제작에도 사용되어 사물의 사실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 기능의 뛰어남을 인정받고 있는 ‘하복(Havok) 물리엔진’을 도입하여, 기존 FPS와 차별화된 강렬한 전투장면의 역동적인 표현과 함께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인플레이인터렉티브의 이창성 대표는 "이번 공개된 영상을 통해 피어 시리즈의 특성을 살리면서 온라인게임으로써의 새로운 재미요소를 가진 피어 온라인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라고 전했다.

`피어 오리진 온라인` 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플레이인터렉티브 공식 사이트( http://www.inplayinteractiv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