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FPS ‘피어 온라인’, 5월 말 첫 테스트
2012.01.19 15:30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오는 5월 말 첫 번째 테스트를 예정 중인 절대공포 FPS `피어: 오리진 온라인`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을 체결해 개발 중인 호러 FPS `피어: 오리진 온라인(F.E.A.R.: Origin Online) 의 첫 번째 CBT를 오는 5월 말 시작할 예정이라고 게임메카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피어: 오리진 온라인` 첫 번째 CBT에서는 `시나리오 모드` 와 `피어 모드`, `오리지널 모드` 의 3가지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시나리오 모드` 의 경우 원작 패키지 게임을 보는 듯 한 퀄리티를 기반으로, 원작인 `피어`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이전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CBT에서는 앞서 영상으로 공개된 3편의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으며, 최대 4명의 유저 간 협동과 반복 플레이를 위해 퀘스트 등의 다양한 유도 장치도 제공된다.
`피어 모드` 는 `피어 3` 의 멀티플레이 모드로 등장한 `영혼의 제왕` 을 온라인에 맞게 각색한 PvP 전투로, 인간의 육체를 잠식하는 `스펙터` 라는 유령으로 시작해 다양한 무기를 들고 다니는 AI의 육체를 빼앗아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일반적인 라이플이나 샷건 외에도 화염방사기, RPG 로켓 포, 레이저 건, 레일 건 등 다양한 특수 무기도 등장하며, 다른 플레이어를 사살해 상대방이 가진 점수의 절반을 뺏어와 일발 역전을 노리는 등 다이나믹한 요소가 특징이다. `피어 모드` 는 최대 8명의 유저가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종료 시 그 동안 획득한 점수를 바탕으로 개인 별 순위가 매겨진다.
`오리지널 모드` 는 일반적인 온라인 FPS 게임 모드로, 팀 데스 매치와 폭파 미션 등을 다루는 2진영 PvP 모드다. 여기에 `피어` 특유의 공포 요소가 맵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그 외의 특수한 모드 또한 존재한다. 특히 `피어` 특유의 사실적인 선혈 효과와 고어 요소도 건재하며, 정조준, 대쉬, 날아차기, 슬라이딩, 난간 타고 넘기 등 다양하고 사실적인 모션도 돋보인다.
현재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피어: 오리진 온라인` 을 서비스할 퍼블리싱 업체 선정을 위해 계약을 조율 중이며, 계약 내용에 따라 테스트 일정 변경 가능성도 있다. 더욱 자세한 일정과 테스트 규모 등은 퍼블리싱 계약 체결 후 공개 예정이다.
▲ `피어: 오리진 온라인` 시나리오 모드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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