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 5, 4월 중 한글화 발매
2007.03.05 09:54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한국 후지쯔는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최신작인 `프린세스 메이커 5`를 오는 4월 중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는 아카이 타카미가 제작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의 금자탑이라고 불리는 게임으로서, 1991년 발매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매니아층을 형성하면서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금년 새롭게 발매될 예정인 `프린세스 메이커 5`는 아카이 타카미 선생이 총감독으로서 제작을 담당, 기존의 팬과 다수의 여성 게이머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린세스 메이커 5`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배경으로, 텔레비전이나 휴대 전화, 인터넷 등이 존재하지만, 한 편으로는 요정이나 몬스터도 함께 존재하는 무척 흥미로운 세계관을 연출한다.
기존 시리즈에서 게이머는 아버지 밖에 선택 할 수 없었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게이머가 부모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고, MOE(Motion of Emotion) 시스템의 도입으로 방에서 볼 수 있는 딸의 감정 표현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스트레스가 쌓이면 한숨을 쉬고, 지칠 때는 침대에서 자기만 하고, 어떤 때에는 봉제 인형에게 아무렇게나 울분을 토하거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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