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노스 개발자 주축의 UIPG, MMORPG와 MO게임 개발중
2007.03.20 17:24 게임메카 유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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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이퍼시픽게임즈, 한국 진출 선언
유아이퍼시픽게임즈(이하 UIPG)는 금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UIPG 한국지사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UIPG는 ‘디아블로’ 시리즈를 개발한 블리자드 노스 출신의 개발자 10명을 주축으로 MMORPG를 개발하고 있으며 UIPG의 한국지사인 UIPG코리아는 현재 MO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UIPG CEO 에드워드 루세로는 “한국이 온라인 게임의 테스트 베드로서의 첫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화려함, 마케팅, PR에 충실한 회사가 아닌 게임개발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회사가 UIPG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에드워드 루세로는 블리자드에서 핵심 개발 역량을 다듬었던 개발자들과 한국 지사의 기술을 결합해,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UIPG코리아의 엄용준 지사장은 “UIPG코리아는 MO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본사와의 기술 제휴와 한국 개발 인력을 영입하는 시너지 효과로 높은 수준의 온라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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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IPG코리아 엄용준 지사장 |
다음은 기자단과의 일문일답이다.
Q: UIPG에는 블리자드 출신이 많은데, CEO로서 어떻게 회사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가.
CEO 에드워드 루세로: UIPG는 미국, 한국, 중국을 주요 거점으로 삼은 글로벌 기업이다. 블리자드 출신들이 많지만, 동료들에게서 듣는 얘기는 주로 ‘기본’에 충실하자는 말이다. 최고의 기술, 최고의 엔진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 게임의 기본 요소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늘 듣는다. 때문에 게임을 즐겁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래야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들이, 자신의 훌륭한 능력을 마음껏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Q: 본사와 지사가 각자 게임을 개발해서 시장에 진출시키는 성격의 회사인가?
UIPG: 현재 게임개발 스튜디오는 미국과 한국, 2곳에 있다. 각 스튜디오에서 하나의 게임을 만들고 있고, 중국은 자금 쪽에서 도와주는 형태로 뭉쳐있다. 한국 지사에서는 MO 형태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본사에서는 MMORPG를 개발하고 있다. 과거 ‘하이보리얼 게임스’ 시절에 개발했던 SF MMORPG와는 성격이 다르다. 나중에 SF 요소가 들어갈 가능성이 없지 않으나, 현재로서는 전혀 다른 MMORPG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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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비스 계획을 말해달라. 또한 MMORPG를 개발하면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경쟁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궁금하다.
UIPG: 먼저 중국에서의 퍼블리싱은 China Cyber Port로 정해졌다. 2006년 홍콩 증시에 상장된 국영 기업이다.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을 유통하는 회사로, 이곳으로부터 상당한 비중의 투자를 받았다. 정확히 말하면 CCP의 북미지사인 CCP아메리카가 UIPG의 투자사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비롯한 블리자드 출신의 여러 개발자들은 대부분 UIPG 개발자들의 친구들이다. 이미 많은 성과를 거둔 게임이기 때문에 우리가 준비하는 타이틀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킬러 타이틀’이 되겠다든지, MMORPG를 정복해야겠다는 의도는 아니다. 심플하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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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IPG코리아, 한국 인력 본격적으로 채용하겠다 한편 UIPG는 현재 총 40명의 개발자들이 MMORPG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중 10명이 블리자드 노스 출신이라고 밝혔다. UIPG코리아는 전문경영인이 엄용준 지사장과 블리자드 노스, 한빛소프트 등을 거친 그래픽 아티스트 이장욱 감독이 한국지사에 참여해 17명 가량의 개발자들이 MO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중인 게임들의 구체적인 출시 시점 등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으며, UIPG코리아의 경우에는 한국의 개발인력을 본격적으로 채용할 것이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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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아티스트 이장욱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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