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위크, 메이플스토리 美 열풍 소개
2007.03.26 16:42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비즈니스위크 지는 3월 26일자를 통해, 넥슨 등의 기업들에 의해 개발된 게임들이 지난 해 북미 지역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3D 가상세계 게임 ‘Second Life’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며 더 간편한 시스템과 개인 맞춤화를 통해 보다 광범위한 유저를 공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잡지는 또한 이러한 온라인 게임들이 외설적인 내용을 배제하고 게임 자체를 즐기는 것은 무료로 하면서 아바타, 의상, 장비와 같은 가상의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메이플스토리`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미국 유저의 사례를 소개했다.
비즈니스위크 지는 비디오게임 시장 조사기관인 DFC Intelligence의 자료를 근거로, 올해 미국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가 4년 새 거의 세 배 규모로 시장이 증가한 약 7억 6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미 `메이플스토리`가 보유한 북미 유저들이 2월 한달 간 대형 유통업체 Target 스토어에서 판매중인 넥슨캐시 카드 등의 결재수단으로 60만 개의 가상 아이템에 총 16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한편, 비즈니스위크 지는 지난 2005년 7월에도 한국에서의 `카트라이더` 열풍에 대해 소개한 바 있으며, 이번 보도를 통해 최근 `메이플스토리` 등 온라인 게임이 북미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온라인 게임산업에 대한 북미권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메이플스토리`는 현재 3백만 명 이상의 미국 유저들과 5천만 명 이상의 전세계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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