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2, 다음 테스트서 `영능교 본단` 공개
2012.01.31 16:05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엠게임은 자회사 KRG소프트가 개발 중인 정통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 2차 비공개 테스트의 배경 맵 중 정파, 사파 분쟁의 씨앗이 되는 ‘영능교 본단’을 포함한 3장의 원화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금일 31일(화) 밝혔다.
영능교는 천마신군의 사후 30년 후 정파/사파의 대립을 그리고 있는 ‘열혈강호2’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문파이다. 지난 2009년 공개된 ‘열혈강호2’ 최초의 게임 영상 속 대규모 ‘정사파대전’에서 정파가 천마신궁을 침공하며 내세운 대의명분인 ‘건철파탑의 참변’의 씨앗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건철파탑의 참변’은 영능교가 정파와 사파에게 회합을 청한다는 초대첩을 통해 정사파가 함께 영능교의 본단인 건철파탑에 모이면서 발생한 ‘열혈강호2’ 세계에서의 첫 분쟁이다. 이로 인해 ‘열혈강호2’ 세계 속 정파와 사파의 대립이 시작되는 것이다.
공개된 ‘영능교 본단’ 맵 원화는 ‘건철파탑의 참변’으로 건철파탑이 무너져 폐허가 되기 전 모습을 담고 있으며,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던전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KRG소프트의 김정수 대표는 “전작에 비해 원작 열혈강호의 스토리를 게임의 세계관으로 강하게 승화시킨 열혈강호2는 게임 내 존재하는 캐릭터, NPC, 지형, 지물, 퀘스트 등 모든 콘텐츠가 방대한 게임 시나리오와 연계되어 있다”며, “지난 1차 테스트와 같이 1분기 내 진행될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열혈강호2 세계의 에피소드를 담은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일 던전 ‘영능교 본단’을 비롯해 영능교가 담화린에게 멸문 당한 후 붉은 목련이 자라나고 붉은 빛의 물 웅덩이가 생겨난 ‘피의 숲’ 필드와 천마신궁의 길목인 중추산 중턱에 자리잡은 ‘용주현’ 마을 원화는 ‘열혈강호2’ 공식 홈페이지 전서구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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