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대중보다 마니아에 타킷! SCEK 이성욱 대표
2007.07.19 19:10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는 지난 6월 1일자로, 이성욱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신임 이성욱 사장은 SCEK 회사 설립 당시부터 수년간 CFO(Chief Financial Officer)를 거쳐, 영업/ 마케팅본부장을 겸임해왔다.
▲ 국내 비디오게임 유통질서 바로 세운다
특히, 당시 차세대 게임기인 PS3의 출시를 앞두고 SCEK의 수장 교체는 남다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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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세대 비디오게임 시장의 새로운 리더로서 한달 반의 숨 가뿐 시간을 보낸 이성욱 대표이사의 각오를 들어보았다. SCEK의 새로운 리더로서 가지고 있는 목표는 무엇인가? : 국내 비디오 게임 시장의 유통질서를 개선하는 게 가장 시급한 목표였다. 취임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6개월 간 작업해왔다. 그 동안 일방적으로 시장의 수요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공급하는 푸쉬(PUSH) 정책을 써왔다면, 지금은 총판 체제를 통해 정확하게 수요에 맞춰 공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총판-도매-소매를 거치면서 달라지는 가격이나 수요를 정확히 관리하려고 노력했다. 새로 총판 업체와 계약하고, 일반 할인매장 등과 용산 등의 판매점의 가격이 동일하도록 신경 썼다. |
지난 6월 16일 PS3가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지금까지 판매된 숫자는 얼마나 되는가?
: 지금까지 약 6,000~7,000대 가량이 (시장에) 판매됐다. 총판을 통해 소매점으로 풀린 양이기 때문에 정확한 판매숫자는 아니다. PS3의 경우에는 물량을 넉넉하게 준비하고 내보내는 상황은 아니다.
▲ PS3는 얼리아답터 위주로 마케팅 진행한다
PS3 판매에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대상은 누구인가? 체험 프로모션 이외에도 닌텐도와 같은 공격적인 TV광고 등을 고려 중인가?
: 한국 닌텐도의 경우는 시장 진입 초기이기 때문에 브랜드를 알리려는 목적으로 대규모의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SCEK의 경우에도 PS2 런칭 초기에 대규모 광고를 진행한 사례가 있다.
현재, PS3가 가장 중점을 두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대상은 얼리어답터다. 블루레이 등 최신 기술을 사용한 고가의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기기이기 때문에 일반인보다는 얼리어답터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이야말로 PS3의 본격적인 런칭이 이루어지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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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3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확인된 PS3의 컨트롤러의 진동 기능 추가에 대해서 이성욱 사장은 긍정적인 운을 띄었다. 사실상, PS3 컨트롤러의 진동 추가 여부는 소니의 공식 발표 만을 남겨둔 셈이다. |
PS3가 얼마 전 북미에서 가격인하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오는 크리스마스에도 가격인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데?
: 그 동안에도 플레이스테이션은 시장상황에 따라 가격인하를 해 온 것이 사실이다. 크리스마스 즈음에도 아마 통상적인 수준의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PS3 타이틀 중에 특별히 기대되는 게임이 있는가?
: 온라인 전용 게임으로 나오는 ‘워호크WARHAWK)’를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한다. 전 세계의 게이머들과 온라인으로 대결할 수 있다. 또 다른 온라인 전용 게임인 ‘철권5 다크 리저렉션’의 한글화를 이미 마쳤다. 일본에서는 8월에 런칭 되는데, 국내에 거의 동시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 슬림형 PSP 국내 출시는 일본과 동 시기!
17일 일본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 프리미어 행사에서 (무게가 가벼워지고 두께가 얇아진) 슬림형 PSP의 발매가 일본에서 오는 9월 20일에 있을 거라는 발표가 있었다. 국내에는 언제 출시하나?
: 신형 PSP의 국내 출시도 일본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가 이루어질 것이다. 늦지 않을 것이다. 아마, 거의 차이가 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가격이나 세부 계획은 현재 본사와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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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EK는 체험 마케팅 이외에도 `워호크(위)`, `철권5 DR` 등 온라인 전용 게임의 출시와 대작 게임의 한글화(아래: 라쳇앤클랭크 한글 자막 버전) 등 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SCEK, 하반기에 PS3 한글 대작 게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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