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컬투패밀리와 사업 제휴 ‘게임에 개그 담는다’
2007.07.25 19:14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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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과 컬트미디어는 25일 오후 4시에 광화문 KT아트홀에서 공식적으로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갖고 양사간의 사업 제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날 사업 발표회에서는 엠게임 귄이형 대표와 컬트미디어 김태균 대표의 조인식과 함께 양사가 함께 진행할 개그 포털을 비롯한 사업 모델에 관해 발표가 이루어졌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엠게임과 컬투 패밀리의 만남으로 강력한 콘텐츠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새로운 수익 모델을 선보일 것이다.”며, “엠게임과 컬투 패밀리가 지향하고 있는 게임테인먼트(Ganetainment)를 어떻게 실현시킬지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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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위부터 권이형 엠게임 대표, 컬투패밀리(정찬우, 김태균), 사업 제휴 조인식 |
엠게임에서는 향후 컬투 패밀리와 함께 대중성과 인기를 지닌 개그 콘텐츠와 캐릭터에 기반한 온라인 게임 개발에 관한 사업 모델과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엠게임에서 개발 중인 리듬액션게임 ‘팝스테이지’의 개그 버전 및 ‘열혈강호 온라인’ 등 MMORPG에서 시도할 수 있는 개그캠페인 및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미 양사는 행복 나눔 채널인 ‘쌩유’를 지난 7월 초 오픈하고 UCC등 다양한 콘텐츠 생산 및 ‘쌩유 캠페인’을 통한 공익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컬트미디어 임형진 부장은 “컬트미디어는 매니지먼트, 공연, 동영상, 콘텐츠 기획을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그룹”이라며 “엠게임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음악, 만화, 동영상, UCC 전반에 걸친 개그포탈 서비스를 시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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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트미디어 임형진 부장, "재미있다는 반대말은 `재미없다`가 아니라 `안팔린다`다" |
엠게임 신동윤 마케팅 이사는 “원소스 멀티유즈의 콘텐츠 활용과 캐릭터 기반의 새로운 사업 모색의 결과로 컬트미디어의 제휴를 결정했다”며,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보다 비교적 타겟이나 제품 특징이 일치하는 개그 콘텐츠를 통해 캐주얼하고 대중적인 게임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엠게임과 컬투패밀리는 지난 2005년 컬투, 리마리오와 함께 보드게임 쌩뚱 시리즈를 개발한 바 있으며, 최근 행복 채널 쌩유를 오픈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나온 엠게임, 컬트미디어 관계자의 일문일답이다.
게임 개발에는 1~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게임의 수명은 3~5년이다. 그런데, 개그는 상대적으로 유행하는 기간이 짧다. 약 한 달에서 길어야 6개월 정도의 수명인데, 이 같은 개그를 게임에 어떻게 도입할 수 있는가?
: 개그 프로그램에서 어떤 코너가 뜬 다음에 게임에 활용하면 이미 늦는 것이 사실이다. 미리 예측하고 판단해서 게임에 적용해야 한다. 컬트미디어는 이 같은 (인기가 있을만한) 개그 콘텐츠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전문 능력이 있다.
단, 개그 콘텐츠의 경우 개발기간이 오래 걸리는 MMORPG보다는 캐주얼 게임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리듬액션게임인 ‘팝스테이지’에서 ‘개그 에디션’ 버전을 따로 내놓거나 다른 게임에도 확장팩을 만드는 것처럼 적용이 가능하리라 본다.
주로 3~6개월 단위로 브랜드 교체가 가능한 게임 위주로 적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게임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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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텐츠가 적용된 게임을 개발 중인가?
: 컬트미디어와 전략적 제휴의 결과물로 오는 9월 정도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일 생각이다. 카드게임과 같은 웹보드 게임이다.
엠게임과 컬트미디어의 사업 제휴를 통한 수익은 어떻게 분배되나?
: 수익 분배 모델은 게임마다 다르게 적용될 것이다. 아바타 게임 등, 캐릭터 자체가 게임에 공헌하는 바에 따라 적절한 비용으로 분배될 예정이다.
엠게임과 컬트미디어의 제휴는 독점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가? 컬투패밀리 소속 연예인들은 모두 엠게임에만 나오는가?
: 양 사의 전략적 제휴는 포괄적인 사업 제휴다. 어느 하나에 제약이나 제한 없이, 모든 미디어를 통해 협력할 계획이다. 엠게임은 컬투패밀리의 소속 연예인들과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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