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전 세계 10억명에 생중계
2007.07.30 09:52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서울시와 주관사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는 오는 8월 9~12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e-stars Seoul 2007, www.estars-seoul.org)`이 e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중계 시스템과 국제적인 미디어의 관심 속에 치러질 것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12개국 10억명의 가시청자를 확보하면서 e스포츠 사상 최대의 국제 생중계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싱가포르의 Animax(애니맥스)와 독일의 GIGA(기가), 글로벌 위성방송 아리랑TV, 중국의 포털 사이트 Sina(시나)과 Tom(톰), 미국의 e스포츠 사이트 gotfrag(갓프렉) 등을 통해 경기 장면이 생중계되는 것. 특히 이번 대회 중계를 위해 각 매체는 별도 중계진을 한국에 파견, 다양한 언어로 경기 장면을 중계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 인터넷 중계를 담당하는 곰TV는 e스포츠 사상 최초로 `3원 중계` 시스템을 채택했다. 256강으로 치러지는 스타크래프트 부문(10~12일)의 경우 기존 대회와 같이 메인무대 경기 전부를 중계할 뿐더러 64대의 PC에서 열리는 플로어 경기 중 1경기를 추가로 중계하는 것.
9~12일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워3 및 카운터스트라이크도 전 경기가 논스톱으로 생중계되어 결국 곰TV에서는 무려 3개의 중계 채널이 열리게 된다. 생방송에서 누락된 경기 또한 추후 VOD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케이블 Xports와 인터넷 네이버, 프리챌 등도 가세해 e스포츠 역사상 최다의 중계 라인업을 구축한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e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와 한국e스포츠협회 등은 지난 24일 프레스센터 18층에서 AFP, CNN, 블룸버그, 인민일보 등 세계적인 통신, 방송사의 외신기자단을 대상으로 `e스포츠 나이트` 행사를 열고 이번 대회 및 한국e스포츠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처음으로 e스포츠를 접한 상당수 외신기자단은 한국과 서울의 앞선 시스템과 인프라, 인기에 놀라움을 표시함과 동시에 일부 매체에서는 기획기사를 준비할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스타크래프트 256강이라는 사상 초유의 방식에 걸맞은 새로운 중계 방식과 대규모의 해외 방송 라인업 구축으로 서울과 한국이 e스포츠의 종주국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며 "나흘 동안 현장을 찾은 팬 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모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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